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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직원이 기관장에 직접 쓴소리…대통령경호처, ‘소통참모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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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6. 08. 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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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직원만 참여해 조직 운영 의견 제시
황인권 “수평적 조직문화·열린 경호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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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권 경호처장./연합뉴스
대통령경호처는 26일 기관장 직속의 내부 소통·비판 기구인 '소통참모단'을 구성해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실무직원들이 조직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과 대안을 직접 제시해 수평적 조직문화를 강화한다는 취지다.

경호처에 따르면 소통참모단은 실무직원들로만 구성된다. 이들은 조직 운영 전반에 대해 의견과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소통참모단은 수시로 기관장과 공식·비공식 간담회를 갖고 조직 발전에 필요한 개선 사항과 전략적 대응 과제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호처는 소통참모단을 6개월 단위로 재선정해 최대한 많은 직원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경호처는 이번 소통참모단 출범이 수평적이고 역동적인 조직문화 조성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경호처는 그동안 내부 익명게시판과 기관장-직원 간담회 등을 통해 직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해왔다.

부서와 직급, 직렬별 간담회를 통해 제안된 의견도 실제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는 게 경호처의 설명이다.

황인권 대통령경호처장은 "현장 직원들의 가감 없는 의견과 대안을 직접 듣고 수용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 처장은 이어 "철저한 자율성이 보장된 소통참모단을 통해 수평적이고 역동적인 조직문화 확산은 물론, 내부 소통 강화를 발판 삼아 국민을 위한 '열린 경호 구현'에도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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