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흥정 대신 클릭”…지프, 네이버로 車 판매 채널 넓힌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4.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826010008789

글자크기

닫기

남현수 기자

승인 : 2026. 08. 26. 14:15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랭글러 골디락스 에디션 30대 한정 판매
네이버서 예약·결제…전국 동일 구매조건 적용
온라인 편의성에 기존 딜러망 결합한 판매 방식
KakaoTalk_20260825_095051464_02
지프 랭글러 골디락스 에디션./스텔란티스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지프 랭글러를 앞세워 온라인 판매 채널 확대에 나선다. 국내 소비자가 일상에서 많이 사용하는 네이버를 새로운 판매 접점으로 활용해 차량 탐색과 예약의 편의성을 높이고 기존 딜러 네트워크를 결합한 새로운 구매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26일 스텔란티스코리아에 따르면 지프는 최근 랭글러의 새로운 컬러 에디션인 '골디락스 에디션'을 출시하고 지프 최초로 네이버 공식 스토어에서 단독 판매에 들어갔다. 2026년형 랭글러 루비콘 하드탑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국내에서는 30대만 한정 판매한다. 빛의 방향과 보는 각도에 따라 색감이 달라지는 펄 골드 컬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구매 방식은 간단하다. 고객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차량 정보와 가격, 구매 조건 등을 확인한 뒤 예약금을 결제하고 희망 출고 날짜와 장소를 지정하면 된다. 이후 본계약과 차량 인도는 지프 공식 딜러사가 담당한다.

특히 판매 가격과 구매 조건은 지역이나 딜러사에 관계없이 전국에서 동일하게 적용된다. 여러 전시장을 방문하거나 딜러별 구매 조건을 비교하는 과정을 줄이는 대신 온라인에서 가격과 조건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모든 구매 과정을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방식은 아니다. 네이버가 차량 탐색과 예약·결제 등 구매 초기 과정을 담당하고 기존 딜러 네트워크가 상담과 본계약, 출고 및 고객 관리를 맡는다. 온라인의 접근성과 기존 오프라인 딜러망의 전문성을 결합했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온라인 판매가 이미 하나의 판매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프는 자체 온라인 플랫폼 대신 국내 소비자에게 익숙한 네이버 커머스를 활용해 판매 접점을 확대했다.

해외에서도 온라인과 기존 딜러 네트워크를 결합한 판매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온라인 자동차 플랫폼 카바나가 인수한 미국 애리조나주의 크라이슬러·닷지·지프·램 딜러십은 디지털 중심 판매 방식을 도입한 이후 판매량을 늘렸다. 인수 전 월 30~50대 수준이던 판매량은 지난 5월 700대 이상으로 증가해 미국 내 스텔란티스 전시장 판매 1위에 올랐다.

한편, 한정판은 랭글러가 꾸준히 활용해온 판매 전략이다. 2024년 '투스카데로'를 시작으로 지난해 '모히또 에디션', '주스 에디션', '패덤 블루 에디션' 등을 선보였으며 모두 완판됐다.
남현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