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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나흘 만에 시총 1위 탈환…애플 7% 급락
생애 첫 차·패밀리카로… 36년간 8세대 진화 '국민차 아반떼'
중국차의 질주…‘초저가 전략’의 명과 암
사법리스크 벗은 한국앤컴퍼니그룹 조현범… 사업재편·M&A 속도낸다
친환경車 생산확대·공급망 강화…정의선, 1.6兆 브라질 투자 드라이브
현대자동차 대표 준중형 세단 아반떼가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1990년 '엘란트라'라는 이름으로 첫선을 보인 이후 36년 동안 8세대로 진화한 아반떼가 글로벌 누적 판매 1600만대를 돌파했다. 현대차를 대표하는 '국민차'이자 글로벌 전략 차종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아반떼는 누군가에게는 생애 첫 차였고, 누군가에게는 신혼 시절과 자녀의 성장을 함께한 패밀리카다. 사회 초년생부터 중장년층까지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받았고, 국내에서는..
자동차 시장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현대자동차가 8세대 아반떼를 앞세워 준중형 세단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안전성과 승차감은 물론 디지털 경험과 하이브리드 성능까지 대폭 끌어올려 '프리미엄 엔트리 세단'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2일 현대차에 따르면 8세대 아반떼는 안전, 주행 성능, 디지털 경험, 친환경 성능 등 상품성을 전반적으로 개선한 완전변경 모델이다. 지난달 열린 '디 올..
경남 양산의 낮 최고기온이 41.6도까지 치솟으며 국내 기상관측 사상 최고기온 기록을 하루 만에 다시 갈아치웠다. 북태평양고기압과 티베트고기압이 겹친 '이중 고기압'에 푄현상까지 더해지면서 영남권에는 40도를 웃도는 극한 폭염이 이어졌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9분 양산의 최고기온은 41.6도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기상관측망을 기준으로 각종 기후 통계를 집계하는 1973년 이후 가장 높은 기온으로..
호르무즈 해협 입구 인근을 항해하던 유조선이 미확인 발사체에 피격돼 운항이 중단됐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습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발생한 사건으로 중동 지역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영국해사무역기구(UKMTO)는 이날 오만 리마 북동쪽 약 20㎞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유조선이 미확인 발사체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UKMTO는 공격으로 유조선 기관실이 손상돼 자..
인공지능(AI) 반도체 선두 기업 엔비디아가 애플을 제치고 세계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나흘 만에 되찾았다. AI 투자 확대 기대감이 이어진 반면 애플은 실적 전망 부진에 주가가 급락하며 희비가 엇갈렸다. 3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보다 2.93% 오른 200.7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4조8600억달러로 늘어나며 애플을 제치고 다시 세계 시가총액 1위에 올랐다...
전국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11주 연속 하락했다. 국제유가도 내림세를 보이면서 국내 기름값 하락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7월 다섯째 주(7월 26~30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3.3원 내린 1869.1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전주보다 1.2원 하락한 1910.1원을 기록했다. 최저가 지역인..
우리나라의 7월 수출이 반도체와 정보기술(IT) 품목 호조에 힘입어 역대 월간 기준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은 두 달 연속 400억달러를 넘어섰고 무역수지도 두 달째 300억달러 이상 흑자를 이어갔다. 산업통상부가 1일 발표한 '2026년 7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62.8% 증가한 988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사상 처음 월간 수출 1000억달러를 돌파한 지..
8월의 첫날인 1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겠다. 특히 경남 일부 지역은 낮 기온이 39도까지 오르는 등 극심한 무더위가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28도, 낮 최고기온은 32~39도로 예보됐다. 기온이 밤사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전국 곳곳에서 이어지겠으며,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될 전망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BMW가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Spider-Man: Brand New Day)'를 통해 차세대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뉴 BMW iX3'와 BMW 5시리즈를 전 세계 관객에게 선보인다. 영화를 통해 브랜드의 미래 비전과 디지털 경험을 알린다는 전략이다. BMW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에 더 뉴 BMW iX3와 BMW 5시리즈 세단을 등장시킨다고 31일 밝혔다. 영화 속 두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어린이 중심이던 교통안전 활동을 성인 운전자까지 확대하며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나선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속도로와 회전교차로에서의 배려운전을 알리고, 다양한 생활 밀착형 채널을 통해 운전자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운전자 대상 '배려운전(Beyond Driving)'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운전자 간 배려와 양보 문화..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돌아왔다. 3년 넘게 이어진 사법 리스크가 사실상 마무리되면서 한국앤컴퍼니그룹은 다시 '오너 경영'의 시험대에 올랐다. 재계는 조 회장이 한온시스템 통합과 미래 사업 투자, 글로벌 사업 재편의 지휘봉을 다시 잡을지 주목하고 있다.조 회장은 30일 오전 10시 5분께 경기 화성직업훈련교도소에서 가석방으로 출소했다. 당초 오는 9월 5일 형기 만료를 앞두고 있었지만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한 달여 먼..
금호타이어가 북미와 유럽 시장 판매 확대와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증가에 힘입어 2분기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고인치와 전기차(EV) 타이어 중심의 제품 믹스 개선이 실적을 견인하며 연간 매출 목표 달성에도 청신호를 켰다. 금호타이어는 30일 연결기준 올해 2분기 매출 1조3328억원, 영업이익 182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신차용(OE) 타이어 공급 확대와 교체용(RE) 타이어 판매 증가에..
현대자동차그룹과 삼성전자가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인공지능(AI) 등 미래 산업의 주도권을 놓고 핵심 인재 확보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이 애플·테슬라·엔비디아·삼성전자 출신 전문가들을 잇달아 영입하자 삼성전자도 현대차그룹 로봇사업 핵심 임원을 전격 영입하며 맞불을 놓는 모양새다. 미래 모빌리티와 로봇 산업의 경쟁력이 결국 기술보다 사람에게 달렸다는 판단 아래 양사의 인재 쟁탈전이 한층 치열해질 것이라는..
삼성SDI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배터리 판매 확대와 전기차 배터리 사업 회복에 힘입어 7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당초 하반기로 예상했던 턴어라운드를 상반기에 조기 달성하면서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가게 됐다. 삼성SDI는 30일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3조7688억원, 영업이익 20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5% 증가했고 전분기 대비로도 5.4% 늘었다. 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