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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유리병에 김치 담갔더니…한국인들 “터질 수 있다”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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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6. 08. 2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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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
/엑스
외국인이 유리병에 김치를 담아 발효하는 사진을 공개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엑스에는 한 이용자가 유리병에 담긴 김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김치에서는 발효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 기포가 올라오고 있다.

작성자는 "성공적인 김치 2.5일의 모습과 소리"라며 "시중에서 판매되는 김치는 보통 탄산이 부족하다. 1년에 한 번 정도 대량으로 만든다"고 적었다.

이후 유리병 사용을 우려하는 반응이 나오자 작성자는 "나는 바보가 아니다. 매일, 때로는 하루에도 여러 번 가스를 빼준다"며 "이번이 처음 만드는 것도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주변 온도에 따라 평균 6~9일 정도 발효한다고 설명했다.

한국 이용자들은 유리병을 밀폐한 상태로 김치를 발효할 경우 내부 압력이 높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 이용자는 "김치를 유리병 같은 데 담아놓으면 폭발한다"며 "한국인들도 보통 김치통에 넣고 상온에서 익힌 다음 발효가 어느 정도 진행되면 냉장고에 넣는다"고 조언했다.

또 다른 이용자는 "김치는 피클이 아니다"라며 "김치 전용 용기에 담아야 한다. 한국인들은 김치를 담글 때 유리병을 쓰지 않는다"고 했다.

아울러 "유리병에서 발효하지 마라. 한국인들이 김치 전용 용기를 따로 쓰는 데는 이유가 있다"며 "나중에 꽉 닫아놓으면 터질 수 있다"고 경고하는 반응도 나왔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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