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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희망 만드는 예산안 위해 정치권 대승적 협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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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6. 09. 0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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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국무회의 주재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자료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일 "내년도 예산안이 국민 모두에게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을 것이라는 희망을 만드는 예산안이 될 수 있도록 정치권의 대승적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경제의 파이를 키우고 산업 역량을 고도화해 다시 이를 통해 재정여력을 확대하는 생산적 선순환 재정전략이 꼭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금 우리는 저성장 고착화냐, 잠재성장률 반등이냐의 갈림길 앞에 서 있다"며 "국제 질서의 격변 속에 내년도 예산안은 대한민국을 초격차 선도국가로 도약시키는 든든한 디딤돌이 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금리 상승에 따른 고통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정이 정교한 역할 분담에 나서줘야 한다"며 "국회가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필요한 부분을 보완한다면, 정부도 이를 적극 존중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부터 정기국회가 시작된 것과 관련해서 "민의의 전당인 국회가 정부와 주권자의 유용한 도구가 돼 국민의 더 나은 삶과 대한민국의 더 큰 도약을 실현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여야 모두 작은 차이를 넘어 초당적으로 상생과 타협의 지혜를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 대통령은 국무위원들을 향해 "정부의 안이 언제나 옳은 것도 아니고, 또 완벽할 수 없다는 점도 인정해야 한다"며 "각 부처는 국회의 지적과 대안을 대승적으로 검토하고 합당한 지적과 제안이 있다면 입법과 예산에 충실히 반영해달라"고 주문했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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