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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승원 후보자의 신약 뇌물 사건이 점입가경"이라며 김 후보자를 둘러싼 '식약처 청탁 로비 의혹'에 대해 공세를 폈다.
장 대표는 "김 후보자는 브로커의 문자를 복사해 붙여넣어 식약처장에게 보내고, 식약처장의 문자를 다시 복사해 붙여넣어 브로커에게 보냈다"며 "일이 성사되자 브로커가 김 후보자에게 직접 계좌번호까지 보냈다"고 지적했다.
이어 "명백한 뇌물죄"라며 "뇌물죄는 약속이나 요구만으로도 성립한다. 문재인 정권 시절만 아니었다면 기소유예로 끝나지 않았을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또 "김 후보자는 정치검찰 핑계를 대고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레퍼토리까지 복사·붙여넣기하는 복붙 전문가"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런 인사를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한 이유는 딱 하나, 물불 안 가리고 공소취소에 올인할 장관이 필요하기 때문"이라며 "공소취소는커녕 나란히 손잡고 감옥 가게 생겼다"고 했다.
장 대표는 용 후보자에 대해서도 노동당 언더조직 활동 의혹을 제기하며 공세를 이어갔다. 그는 "조선공산당의 후계자를 자처하며 공산주의 혁명을 목표로 한 조직"이라며 "조직 내에선 성차별을 일상화하면서 밖으로는 불꽃 페미니즘 활동을 했다. 이 조직의 대표가 용 후보자의 배우자이고, 이 조직이 기본소득당 창당을 주도했다"고 꼬집었다.
용 후보자가 비례대표 의원직 사퇴를 거부한 것에 대해선 "배우자는 물론 조직의 월급이 끊기기 때문"이라며 "결국 기본소득당의 언더조직을 유지하기 위해 기본소득당이 아니라 조직소득당"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청와대와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만 찬성하고 진영과 세대를 가리지 않고 반대한다"며 "장관 지명 취소 정도가 아니라 의원직에서도 물러나야 한다"며 "용 후보자를 두 번이나 의원으로 만들어준 민주당도 책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