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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밥 시키고 “짜장소스” 요청…별점 1점 리뷰에 비판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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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6. 09. 1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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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온라인 커뮤니티
배달 음식점에 짜장소스를 요청했다가 제공받지 못한 손님의 후기를 두고 온라인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10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한 배달 플랫폼에 올라온 음식점 리뷰와 업주의 답변이 공유되면서 관련 내용이 확산했다.

후기 작성자는 해당 음식점에서 고추짬뽕밥과 공깃밥을 주문한 뒤 별점 1점을 남겼다. 작성자는 리뷰를 통해 "애기 짜장소스 조금만이라도 부탁했는데 안 되면 안 된다고 미리 연락을 주셨으면 따로 결제해서라도 시키는 건데 애 밥만 못 먹었다"며 음식점 측이 요청을 반영하지 않은 데 대해 불만을 나타냈다.

이어 "고추짬뽕은 1만원 주고 시켜 먹기 정말 아까울 정도로 성의가 없었다"며 "일반 짬뽕이랑 다른 게 없다"고 음식에 대한 평가도 남겼다.

배달 방식에 대해서도 불만을 제기했다. 작성자는 주문 당시 문 앞에 음식을 두고 가달라고 요청했음에도 배달 과정에서 초인종이 울렸다며 "문 앞에 냅두시고 가면 된다고 했는데도 벨 누르시고 요청사항 필독해 달라. 1도 안 읽으셨나 보다"고 적었다.

이에 음식점 업주는 해당 리뷰에 "우선 죄송합니다. 제가 약간의 착각으로 실수가 되어버렸다"며 "좀 더 주의 있게 살피지 못한 점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죄송하다"고 답했다.

후기와 업주의 답변이 온라인에 공유되자 작성자의 짜장소스 요청을 두고 비판적인 반응이 잇따랐다. 일부 이용자들은 음식점에 별도로 주문하지 않은 메뉴나 소스를 요청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취지로 "부탁했다고 다 들어줘야 하느냐", "아이 먹일 거면 짬뽕을 포기해야 한다", "짜장소스를 따로 주문해서 먹으면 된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반면 주문 과정에서 요청사항을 음식점 측이 제대로 확인했는지 여부와 음식에 대한 불만을 별개의 문제로 봐야 한다는 의견도 일부 나왔다.

이 과정에서 리뷰 작성자를 향한 비난이 이어졌으며 일부 댓글에는 욕설과 인신공격성 표현까지 등장했다. 한 이용자는 작성자의 과거 리뷰를 확인하겠다는 취지의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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