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與, ‘김승원 저격’ 한동훈에 “수사자료 불법 유출…‘韓 게이트’ 수사해야”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4.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915010005615

글자크기

닫기

심준보 기자

승인 : 2026. 09. 15. 12:45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박균택 "극비 기록 짜깁기해 정치 공세…출처 밝히고 경찰 수사받아야"
김승원, 국힘 '장애인 조합 특혜' 공세에 아내·아들 언급하며 눈물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아시아투데이 송의주 기자 =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가족 관련 질문에 답하며 눈시울이 붉어져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15일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겨냥해 연일 의혹을 제기하는 것을 두고 "검찰 내부 수사 자료를 불법으로 빼돌려 악용한 '한동훈 게이트'"라며 경찰 수사를 촉구했다.

민주당 소속 서영교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이날 열린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검찰에서 나올 수 없는 자료가 손을 타서 나왔다면 엄청난 범죄"라며 "누가 자료를 열람하고 유출했는지 로그인 기록을 확실하게 추적해야 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자는 "수사를 받고 기소유예를 받은 당사자인 저조차 받지 못한 극비 수사 기록이 어떻게 한 전 장관에게 흘러갔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반드시 밝혀져야 한다. 장관이 된다면 검찰 전자정보 시스템 등을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박균택 민주당 원내부대표도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의원은 밖으로 유출될 수 없는 검찰 내부 수사 자료를 불법 취득해 자신에게 불리한 내용은 빼고 짜깁기·조작했다"며 "장관 시절 불법 반출한 자료가 무엇인지, 기소 계획 보고서는 어느 검사에게 받았는지 밝혀야 한다. 경찰은 신속히 수사하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청문회에서 김 후보자는 가족 관련 의혹을 해명하던 중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김 후보는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김 후보자의 배우자와 아들이 근무하는 발달장애인 협동조합을 두고 '가족기업 특혜' 의혹을 제기하자 "돈벌이나 가족기업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이어 "아내가 나중에 세상을 떠나도 아이들을 믿고 맡길 사람이 필요해 아들에게 그 일을 맡겼다고 하더라"면서 "아버지로서 안쓰럽고 대견하다"고 울먹이며 말했다.
심준보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