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노정 등 주요 경영진 직접 인사 계획
"진심 어린 감사…실질적 지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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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SK하이닉스는 다음달 15일 경기 과천 서울랜드에 130여 개 협력사 구성원과 가족들을 초청해 'ThanksFULL Day'를 연다고 밝혔다. 행사명 'ThanksFULL Day'는 감사(Thanks)와 가득(FULL) 의미를 담았다.
회사는 반도체 기술 개발과 생산 경쟁력을 높이는 과정에서 협력사의 전문성이 큰 역할을 한 만큼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동행'과 '감사'를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했다.
회사는 행사장을 찾은 모든 참석자에게 웰컴 기프트를 전달하고, 어린이 참석자들을 위해선 별도의 '키즈 굿즈' 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는 '팹'을 본뜬 입체 크래프트 등으로 구성했다고 한다.
특히 경영진도 현장을 찾을 계획이다. 협력사와 기술 개발부터 양산까지 전 과정을 함께해온 차선용 미래기술연구원장(CTO)과 이병기 양산총괄(CPO) 등이 행사장 입구에서 참석자들을 만난다. 곽 CEO도 현장에서 협력사 구성원과 가족들에게 직접 감사의 뜻을 전한다.
이번 행사는 SK하이닉스가 추진해 온 동반성장의 연장선이다. 회사는 협력사의 경쟁력이 국내 반도체 생태계의 경쟁력으로 보고, 기술·금융·경영 등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지난 7월 앞으로 5년 동안 1조 4000억원 규모의 상생 자금을 활용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협력사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자금 수요가 몰리는 명절에는 납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하며 협력사의 유동성 부담을 덜었다. SK하이닉스는 올해에도 약 3047억원 규모의 납품 대금을 추석 연휴 이전에 조기 지급한다.
곽 CEO는 "협력사는 K-반도체 경쟁력을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동반자"라며 "SK하이닉스의 성과 역시 현장에서 함께 땀 흘려온 협력사 구성원들의 노력 없이는 이룰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성원과 가족들께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하고, 협력사가 기술 경쟁력을 높이며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