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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희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배우 이민호씨의 부산국제영화제 행사가 취소된 것을 거론하며 "이게 무슨 세계적인 망신인가. 지금이 21세기 대한민국 맞나"라고 말했다.
최 최고위원은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둘러싼 의혹은 방송에서도 오래 다뤄온 것이라며 "왜 지금 유독 '암살자(들)'에 대해서만 치졸한 정치 공세를 하느냐"고 반문했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배우 유해진씨를 두고 '북한상'이라고 한 데 대해서는 "기괴한 공격"이라며 "그러면 주 의원은 제가 보기엔 낭고상"이라고 했다.
전용기 최고위원은 "부산영화제에서 암살자(들) 배우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고 한다"면서 "역사적 사실을 다루는 작품이라면 당연히 사실관계를 두고 다양한 비판과 논쟁이 있을 수 있지만 지금 제기되는 역사 왜곡 논란의 옳고 그름과 배우 개인에 대한 공격은 전혀 별개의 문제"라고 했다.
신현영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배우 자택 앞 집회 압박과 시사회에 참석한 배우들을 향한 비난 댓글을 언급하며 이 같은 상황이 우리 사회의 심각한 정치 갈등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부산에서 예정됐던 행사가 취소된 데 대해서는 불행한 결과라고 했다.
노종면 의원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영화 암살자(들)에 대한 조직적 평점 테러와 공감 수치 조작에 '매크로'가 사용된 정황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이어 노 의원은 "네이버는 범죄 행위 의심자를 특정해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 수사과에 고소했다. 고소 시점은 지난 1일"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고소에 이르게 된 배경에 대해 "우리 의원실은 네이버에 지속적으로 매크로 가능성을 제기했고, 서비스 개편 과정의 오류 이외의 대규모 트래픽 발생 가능성을 네이버를 통해 확인한 바 있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