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25만명 중국인들 방문
'한강라면 체험' 큰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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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7회째를 맞은 K-푸드 페스타는 주중 대사관이 aT·베이징한식당협의체·수협·한국관광공사 등과 함께 개최했다. 중국 소비자들에게 한국 식품과 한식을 직접 맛보면서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기본 취지라고 할 수 있었다. 더불어 한국 식품의 중국 시장 진출을 확대하면서 음식과 문화를 매개로 한중 국민 간 친밀감을 높이려는 것도 목적이었다.
대사관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행사장에는 약 50개의 홍보 및 판매 부스가 설치됐다. CJ, 풀무원, 하이트진로, 국순당, 정관장, 빙그레, 노브랜드, 롯데칠성, OKF 등 중국 시장에 진출한 한국 식품기업들 거의 모두가 행사에 적극 참여했다고 할 수 있었다. 라면·김·과자류·주류 등 다양한 한국 식품을 선보인 것은 물론이었다.
가장 인기를 끈 곳으로는 한국라면을 주제로 한 전시·체험 공간을 꼽을 수 있었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우선 중국에서 판매 중인 다양한 한국라면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조성한 '라면월'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어 즉석에서 라면을 조리해 먹을 수 있는 '한강라면'까지 체험했다.
올해 다시 출범한 북경한식당협의체를 중심으로 베이징에서 영업 중인 20여 한국식당이 참여한 한식 체험 코너를 찾는 방문객 역시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았다. 이들 한식당은 김밥과 떡볶이 등 친숙한 길거리 음식부터 김치전, 육개장, 족발, 갈비찜 등 31종류의 다양한 한식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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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헌 주중 대사는 이번 행사와 관련, "많은 중국 시민이 행사장을 찾아 한국 식품과 문화를 즐긴 것은 한국에 대한 중국인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이런 관심이 한국 식품의 소비 확대와 한중 국민간 교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베이징뿐 아니라 중국 다른 지역에서도 한국 식품과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역시 일에 관한 한 역대 그 어느 대사들보다도 적극적인 노 대사다운 발언이라고 할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