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 코스 남녀 1위 김민준·김은희
10km 남녀 1위 박경민·최미경
우종순 아시아투데이 회장 "국제대회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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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는 하프 코스(21.0975㎞)와 10km 코스로 나뉘어 치러졌다. 궂은 날씨에도 총 약 1만 4500명(하프 7500·10km7000명)이 참가해 도심의 명소를 즐기며 가을을 만끽했다. 출발에 앞서 대회 홍보대사인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와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 육상 3관왕 임춘애, 그리고 음악인 장사익이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서면 축사에서 "마라톤은 굳건한 의지로 수만 번의 걸음을 이어가며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여정으로, 무거운 발걸음에도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가는 움직임에 깊은 울림이 있다"면서 "광화문을 달리는 이번 마라톤이 평화에 대한 염원을 모아 한반도를 넘어 아시아로 뻗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창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역시 서면으로 "한반도 평화와 마라톤의 공통점을 꼽는다면 빨리 달리는 것보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점"이라고 강조하며 대회를 축하했다.
우종순 아시아투데이 회장은 "2026 아시아 오픈 마라톤대회는 향후 해외 러너들도 함께하는 국제 대회로 확대해, 대회 취지처럼 광화문에서 시작된 평화의 메시지를 세계로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하프 코스 남녀 1위는 각각 김민준(1시간08분42초58), 김은희(1시간24분32초86)씨가 차지했다. 10km 남녀 1위는 각각 박경민(34분28초24), 최미경(39분28초96)씨가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