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WS 1차전서 밀워키와 맞붙어…두 팀 다 '스몰마켓' 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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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는 19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ALCS·7전 4승제) 6차전에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를 7-3으로 물리치고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 진출을 확정했다.
탬파베이와 내셔널리그 챔피언 밀워키는 오는 23일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필드에서 월드시리즈 1차전으로 격돌한다.
이로써 올해 월드시리즈는 여태껏 한 번도 월드시리즈 우승을 하지 못한 팀들의 맞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또 어느 팀이 우승하더라도 2015년 캔자스시티 로열스에 이어 스몰 마켓 팀 우승 계보를 11년 만에 잇게 된다.
밀워키는 1969년 창단 이래 58년 만에, 탬파베이는 1998년 창단 이래 29년 만에 첫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린다.
탬파베이는 앞서 2008년과 2020년 두 차례 아메리칸리그를 제패한 적이 있다. 그러나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차례로 발목을 잡혀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 앞에서 주저앉았다.
1948년 월드시리즈 우승 축배를 든 이후 현재 빅리그 30개 구단 중 가장 오랜 기간인 78년 동안 월드시리즈 우승을 못 한 클리블랜드는 올해 ALCS에서 2승 1패로 앞서다가 내리 3번을 져 이번에도 오랜 숙원을 풀지 못했다.
탬파베이는 0-0인 2회말 안타와 볼넷 도루 2개로 엮은 2사 2·3루에서 리치 펄래셔스의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먼저 2점을 얻었다. 3회말에는 1사 만루에서 조니 델루카가 3-0으로 도망가는 희생플라이를 날렸다.
클리블랜드가 6회초 한 점을 만회하자 7회말 후니오르 카미네로의 왼쪽 폴을 때리는 2점 홈런으로 달아난 탬파베이는 5-3으로 쫓긴 8회 얀디 디아스가 좌월 2점 홈런으로 승리를 굳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