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나는 솔로 25기 영수·순자 12월 5일 결혼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4.asiatoday.co.kr/kn/view.php?key=20261023010007925

글자크기

닫기

정아름 기자

승인 : 2026. 10. 23. 08:37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나는솔로
/촌장엔터테인먼트 TV 유튜브
'나는 솔로' 25기 영수와 순자가 오는 12월 5일 결혼한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 공개된 영상에서 영수와 순자는 결혼 소식을 전하고 결혼을 결심한 계기와 준비 과정을 밝혔다.

영수는 "2024년 12월 5일이 첫인상 선택 장면을 촬영한 날이었다"며 "서로를 결혼을 전제로 알아가 보자고 한 날이 올해 8월 11일쯤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 솔직한 모습을 숨김없이 보여줬고 그 모습 그대로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왕이면 의미 있는 날에 하고 싶어 처음 만난 지 2년이 되는 올해 12월 5일 결혼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지난 10일 결혼을 결정한 뒤 빠르게 예식장을 알아보고 양가 부모에게 인사를 드렸다. 영수는 "결혼하자고 이야기하고 식장을 잡았다"며 "당시 결혼식까지 45일 정도 남아 있었다"고 말했다. 청첩장에는 웨딩 사진 대신 두 사람이 '나는 솔로' 25기에서 처음 만났을 당시의 장면을 넣었다.

순자는 영수와 연인으로 발전하기까지 고민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동료로 지내며 서로의 성격과 생활 방식을 지켜봤다. 순자는 영수에 대해 "25기 때는 너무 시끄럽고 말이 많아 나와 다르다고 생각했다"며 "고집이 세고 자기 기준이 확고한 사람이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그러나 함께 지내면서 생각이 달라졌다고 했다. 순자는 "사람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모습이 많이 달라져 있었다"며 "모임에서 어른들이나 주변 사람들을 대하는 모습도 예뻤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진력도 있고 가정을 꾸렸을 때 믿을 수 있는 책임감 있는 사람이라고 느껴 고민 끝에 만나게 됐다"고 덧붙였다.

영수는 지난해 독창회에 순자가 찾아왔을 당시 따뜻한 말을 건넸던 일을 언급하며 "그때 이 친구가 정말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다만 오랜 친구이자 동료였던 만큼 자신의 감정을 쉽게 드러내지는 못했다고 했다.

두 사람은 연애 과정에서 서로의 생활 방식과 취미를 존중한 점도 결혼을 결심한 이유로 꼽았다. 오토바이 타기와 물고기 키우기가 취미인 영수는 순자가 취미를 무조건 금지하기보다 안전하게 즐기고 물고기를 더 늘리지 않는 방향으로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영수는 "결혼한다고 해서 사랑했던 것들을 못 하게 되면 힘들 수 있는데 순자는 말을 예쁘게 한다"며 "마음도 차분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퇴근 후 함께 저녁을 먹고 요리는 제가 매일 하고 있다"며 결혼 후에도 요리를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성악을 전공한 영수는 결혼식 축가도 직접 부르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영수는 "사랑하면 상대방의 좋은 모습뿐 아니라 마음에 들지 않는 모습도 그 사람의 모습으로 이해하고 싶어진다"고 말했다. 순자도 결혼에 대해 "서로 맞춰가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그 다름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영수와 순자는 지난 2024년 방송된 '나는 솔로' 25기에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
정아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