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몰 매출 747%↑…오프라인도 성장세
겨울 경량 다운으로 시즌별 흥행 이어간다
|
29일 세정그룹에 따르면 트레몰로의 올가을 주력 상품인 스웨이드 점퍼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00% 증가했다. 가벼운 인조 스웨이드 소재에 목을 감싸는 스탠드 칼라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이다. 천연 스웨이드보다 관리가 수월하고 다양한 색상으로 선택 폭을 넓힌 점이 특징이다.
트레몰로는 지난해까지 이어진 판매 호조를 고려해 올해 스웨이드 점퍼 생산 물량을 두 배로 확대했다.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입을 수 있는 '얼리 폴(Early-Fall)' 제품으로 출시 시점도 앞당겼다. 그 결과 출시 직후 브랜드 내 인기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여름에는 기능성 니트가 판매를 이끌었다. 대표 상품인 '쿨 니트' 시리즈는 지난해 준비 물량이 모두 팔린 제품이다. 올해는 가벼운 혼방 소재와 시원한 착용감을 유지하면서 색상을 다양화했다. 공급 물량도 전년 대비 약 160% 늘렸다. 냉감과 경량, 구김을 줄이는 링클프리 기능을 갖춘 제품군도 함께 선보였다.
겨울에는 경량 다운 점퍼로 계절별 상품 전략을 이어간다. 무게를 줄이면서 보온성을 확보해 초겨울에는 단독으로, 한겨울에는 코트 안에 겹쳐 입을 수 있도록 했다. 한 벌을 여러 상황에서 활용하려는 소비 수요를 겨냥한 구성이다.
상품 판매 호조는 유통채널 실적으로도 이어졌다. 트레몰로의 온라인몰 매출은 지난 9월 말 기준 전년 대비 747% 증가했다. 매주 고객 수요에 맞춘 테마형 기획전과 프로모션을 운영한 결과다. 오프라인에서는 신규 출점과 매장 효율화를 추진하면서 올해 상반기 점포당 평균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8% 늘었다.
트레몰로는 앞으로도 계절별 주력 상품을 확대하고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정비할 계획이다. 디자인과 기능성, 가격을 함께 고려하는 소비자를 겨냥해 일상복부터 출근복까지 아우르는 남성복 브랜드로 입지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트레몰로 관계자는 "최근 남성복은 디자인뿐 아니라 다양한 상황에서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활용도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출근부터 일상까지 두루 활용할 수 있는 스타일과 편안한 착용감을 갖춘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