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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은 조달청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전략물자 비축 및 공급망 금융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조달청은 민관공동비축 사업자 등 비축제도에 참여하는 기업과 비축 원자재를 이용하는 혁신 강소기업 정보를 수은에 제공한다. 수은은 해당 정보를 토대로 기업에 필요한 금융을 지원한다.
수은 공급망안정화기금은 '전략물자 비축·수입다변화 지원 프로그램'도 도입한다. 기업들은 이를 통해 전략물자 구입 자금과 비축시설을 신축하거나 증설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빌릴 수 있다.
프로그램 이용 기업에는 최대 2.4%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되며 대출한도도 기존보다 10% 확대된다. 기업의 자금 부담을 낮춰 민간의 전략물자 비축을 늘리려는 취지다.
수은은 대내외 공급망 위기 상황에서도 기업의 경제활동에 필요한 물자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공급망안정화기금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황기연 수출입은행장은 "공급망 위기 대응력을 높이려면 정부 차원의 노력뿐만 아니라 민간기업의 참여도 필수적"이라며 "수은은 공급망안정화 기능을 활용해 민간의 비축 참여를 촉진함으로써 국내 전략물자 확보 기반을 넓히고 공급망 안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