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HD현대重, ‘업계 최초’ AI 선박 도장 검사 시스템 개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4.asiatoday.co.kr/kn/view.php?key=20261029010010574

글자크기

닫기

김소영 기자

승인 : 2026. 10. 29. 15:37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HD현대중공업
HD현대중공업은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삼호와 함께 29일 울산 동구 인재개발원에서 영국선급(LR), 미국선급(ABS), 노르웨이선급(DNV), 한국선급(KR) 등 4개 선급과 'AI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HD현대중공업
HD현대중공업이 국내 조선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선박의 도장 결함을 자동으로 식별·분석하는 품질 검사 시스템을 개발했다.

HD현대중공업은 29일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삼호와 함께 울산 동구 인재개발원에서 영국선급(LR), 미국선급(ABS), 노르웨이선급(DNV), 한국선급(KR) 등 4개 선급과 'AI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간 신조 선박의 도장 품질 검사는 검사자의 육안과 경험에 의존해 왔다. 이 때문에 동일한 결함이라도 검사자의 숙련도에 따라 평가 결과가 달라지는 등 객관적인 품질 기준을 확보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HD현대중공업은 2024년부터 HD한국조선해양 AX센터와 함께 비전 AI와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도장 품질 검사 시스템 'AI CIP'를 개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삼호는 AI 도장 검사 시스템의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데이터 수집·관리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AI 프로그램의 성능을 개선하고 다양한 도료 및 시스템과의 적합성을 검증한다. 각 선급은 AI 검사 결과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기술 검토와 표준 검사 절차 마련에 협력하기로 했다.

HD현대중공업은 주요 선급과의 기술협력을 통해 AI 도장 검사 기술의 신뢰성을 높이고, 검사 결과의 객관성과 일관성을 확보해 글로벌 선박 도장 품질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AI를 활용한 도장 품질 검사 시스템은 검사 결과의 객관성과 일관성을 높이고,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품질을 정량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주요 선급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술 신뢰성을 높여 AI 기반 품질 관리 체계의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