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더퓨처, 약국 유통전략 통했다… 건기식 넘어 뷰티·웰니스 확장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4.asiatoday.co.kr/kn/view.php?key=20261030010010696

글자크기

닫기

이철현 기자

승인 : 2026. 10. 29. 17:51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약국 채널 3곳에 제품 24종 판매
스킨케어· 뷰티 디바이스 등 입점
약사 상담·추천 연계 마케팅 추진
더퓨처의 약국 유통 전략이 건강기능식품을 넘어 뷰티·웰니스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다. 불과 1년 만에 약국 판매 품목을 8배 늘린 데 이어 전국 약국 체인과의 협력을 통해 판매 기반을 넓히고 있다. 도경백 더퓨처 대표도 약사의 전문성을 활용한 제품 추천과 마케팅 협업을 통해 판매 확대를 꾀하는 중이다.

29일 더퓨처에 따르면 회사는 현재 온누리약국, 뷰티온누리약국, 옵티마약국 등 3개 약국 유통 채널에서 총 24종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건강기능식품 3종에 그쳤던 약국 판매 품목이 올해 이너뷰티와 스킨케어, 뷰티 디바이스 등으로 확대된 것이다.

가장 최근 약국에 입점한 브랜드는 뷰티 브랜드 'EOA'다. EOA는 이달 전국 약 800개 가맹점을 보유한 옵티마약국 전 지점에 뷰티 디바이스와 스킨케어 제품을 입점시켰다. 판매 품목은 풀텐자 등 뷰티 디바이스 3종과 스킨케어 제품 5종 등 총 8종이다. 약국 내에는 EOA 제품을 위한 별도 공간도 마련됐다.

앞서 지난 9월에는 이너뷰티 브랜드 '낫띵베럴'이 무신사뷰티 홍대점 내 뷰티온누리약국에 입점했다. 이곳에서는 단백질 셰이크를 비롯해 차, 주스, 즙 등 이너뷰티 제품 13종을 판매하고 있다.

약국 유통망 확대는 지난해부터 추진됐다. 더퓨처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닥터블릿헬스케어'는 지난해 온누리약국과 건강기능식품 유통 및 판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온누리약국은 전국 약 2300개 가맹점을 보유한 약국 체인이다. 닥터블릿헬스케어는 해당 유통망을 통해 푸응 다이어트, 푸응 나이트버닝 프로, 푸응 파비플로라 등 3종을 선보였다.

더퓨처는 앞으로 약국 입점 제품과 판매처를 추가로 늘릴 계획이다. 약국이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유통 채널인 데다 건강기능식품 구매 과정에서 약사의 상담과 추천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도 대표 역시 약국 유통망 확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약국과의 마케팅 협업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건강기능식품을 중심으로 약사의 제품 상담·추천과 연계한 마케팅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도 대표는 이달 EOA의 옵티마약국 입점 당시 "약국이 의약품을 구매하는 공간에서 뷰티와 웰니스 제품까지 직접 경험하고 선택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하면서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접점도 다양해지고 있다"고 진단한 바 했다.

더퓨처 관계자는 "약국이 의약품 조제와 판매를 넘어 뷰티·헬스 관련 제품을 함께 취급하는 새로운 웰니스 유통 채널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이와 관련된 브랜드의 소비자 접점을 넓히기 위해 약국 채널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철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