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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자배구 스타 양효진, ‘스포츠 가치 캠프’ 강사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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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승인 : 2026. 11. 0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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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25일 행사에서 인구 감소 지역 청년들 만나
스포츠 가치 설명하며 편안한 대화로 뜻깊은 시간 보내
양효진
전 여자배구 스타 양효진이 지난달 24~25일 경남 진주 KSPO 스포츠가치센터에서 열린 '스포츠 가치 캠프'에 강사로 참여했다./제공=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전 여자배구 스타 양효진이 강사로 변신해 인구 감소 지역의 자립 준비 청년들을 만났다.

2일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체육공단)에 따르면 양효진은 지난달 24~25일 경남 진주 KSPO 스포츠가치센터에서 열린 '스포츠 가치 캠프'에 강사로 참여해, 70여 명의 자립 준비 및 예비 자립 준비 청년들과 대화를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 캠프는 체육공단과 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유한킴벌리, 아성다이소, 네이버 해피빈, 월드비전이 손잡고 추진중인'민·관·공 메가 거버넌스'로, '온:청년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경제적 지원에 더해 인구 감소 지역 청년의 고립을 막는 관계 기반에 대한 지원을 넓히는 정부 정책 방향과 체육 공단이 추구하는 적극 행정의 취지로 마련됐다.

캠프 참가자들은 양효진의 특강과 더불어 인공암벽 등반 등의 스포츠 활동으로 또래와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지며 자신감을 높였다. 또 체육공단 인사팀과 유한킴벌리의 진로 상담 및 LH의 청년 주거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자립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캠프 막바지에는 조원끼리 응원 카드를 주고받으며 함께 나누는 '곁'의 의미를 되새겼다.

가치센터 관계자는 "서울 올림픽이 남긴 연대와 포용의 정신을 바탕으로 현장의 필요를 먼저 살피고 기관 간 협업을 통해 풀어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 이번 행사가 청년들이 서로 기댈 수 있는 첫 연결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필요를 먼저 살피는 적극 행정으로,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두가 스포츠의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온:청년 프로젝트'는 300명의 자립 준비 청년을 대상으로 생활용품과 응원 메시지를 담은 '안부 박스'를 전달하고, '네이버 해피빈' 대국민 참여 캠페인을 통해 2만 명이 넘는 네티즌의 응원 메시지를 이끌어냈다. 이달부터는 아동양육시설 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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