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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종전 합의]호르무즈 재개방 수순에도…에너지 정상화까진 '산 넘어 산'
이란, 다음 달 '전쟁 첫날 사망' 하메네이 장례식 치른다
미국의 최근 여론조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입소스가 실시한 설문조사 발표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36%를 기록했다. 4월 말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기록한 34%보다 2%P(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한 이유는 전쟁 초기의 '강경한 지도자 이미지'와 일부 핵심 지지층 결집 효과 때문이다. 이란 최고..
아랍에미리트(UAE)가 지난달 이란의 정유 시설을 비밀리에 공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걸프 지역 국가가 이란 본토를 직접 타격한 드문 사례로, 걸프국들의 실질적인 군사적 개입 및 걸프 내 안보가 재편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1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UAE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주 휴전'을 발표하던 시기인 4월 초, 이란 라반섬의 정유 시설을 공습해 대형 화재를 일..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종전 협상에서 미국과 이란이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치킨 게임'에 돌입한 가운데 미국이 이란으로부터 양보를 얻어낼 수 있는 수단은 거의 남아 있지 않다는 분석이 나왔다. 11일(현지시간) 알자지라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마크 파이플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파이플 전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알자지라와의 인터뷰에서 "이란은 제재 해제와 호르무즈 해협 봉쇄 해제, 미국과..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의 여파로 디젤 가격이 급등하면서 장거리 운송이 필요한 농산물 또한 가격 압박을 받아 미국의 최대 식품 유통 시장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10일(현지시간) WSJ이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디젤 가격이 갤런당 5.66달러까지 오르면서, 미국 최대 식품 유통 시장인 뉴욕 '헌츠 포인트 농산물 시장'이 직격탄을 맞았다. 셀러리는 캘리포니아에서 뉴욕까지 트럭으로 운송하는데, 올해 운송비는..
독일이 미국으로부터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을 직접 구매하려는 노력을 다시 시작했다고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독일이 토마호크 미사일과 함께 지상 발사대인 '타이폰(Typhon)' 시스템을 패키지로 구매하기 위해 미 트럼프 행정부를 설득하려 하고 있다.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부 장관은 지난해 7월 처음 제안한 장거리 무기 구매 제안을 다시 전달하기 위해 미국 워싱턴을 방..
'소극침주(小隙沈舟)'라는 사자성어가 있다. 작은 틈이 배를 가라앉힌다는 말이다. 지난 1일 아랍에미리트(UAE)가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그 확대 협의체인 OPEC+에서 탈퇴하면서 시장에서는 소극침주 우려가 확산했다. UAE의 이번 탈퇴 선언은 OPEC 창설 이래 가장 큰 충격으로 평가된다. 60년 가까이 OPEC에 몸담아 온 UAE의 갑작스러운 탈퇴 발표는 다른 회원국들을 당혹스럽게 할 뿐 아니라, 이미 약화한 OPEC 카르텔의 신뢰성..
미국 텍사스 캐럴턴 한인타운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했다고 ABC방송과 CBS 등 주요 외신들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BS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쯤 텍사스 댈러스 북부에 있는 캐럴턴 케이타운 플라자에서 첫 번째 총격 사건이 벌어졌다. 당시 4명이 총을 맞아 1명이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후 인근 아파트 도로에서 두 번째 총격 사건이 발생해 성인 남..
이란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의 새로운 통제 구역 지도를 발표하며, 지정된 항로를 따르지 않으면 '단호한 대응'을 하겠다고 경고했다고 5일(현지시간) 알자지라가 보도했다. 알자지라에 따르면 이날 IRGC가 발표한 새로운 해협 통제 지도에는 아랍에미리트(UAE) 해안 일부가 포함돼 있다. 서쪽은 이란 케슈므 섬 서단에서 UAE의 움 알 쿠와인까지이며, 동쪽은 이란 쿠헤 모바락에서 이란이 최근 공격을 감행했던..
이란이 미국의 '프로젝트 프리덤(해방 프로젝트)'에 대응해 아랍에미리트(UAE)의 핵심 석유 시설인 푸자이라와 여러 선박을 공격하자 독일과 프랑스, 캐나다, 인도 등 각국의 수장들이 이란의 UAE 공격을 강력히 규탄했다. 4일(현지시간) 알자지라에 따르면 이날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는 이란이 즉각 협상 테이블로 돌아와야 한다며 공격을 규탄했다. 메르츠 총리는 "우리는 이런 공격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UAE 국..
중국 중부 후난성 창사시의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20여명이 숨지고 60여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전날인 4일 오후 4시 43분경 창사시 류양의 한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현지 응급 구조대와 소방 구조대가 현장으로 출동해 구조 작업을 벌였으며, 3명이 사망하고 25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구조 작업이 계속 진행됨에 따라 피해 규모..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차단하기 위해 전쟁을 시작했지만, 미국 정보당국은 전쟁으로 인한 이란의 핵무기 개발 피해는 제한적이라고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세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이 핵무기를 제작하는 데 필요한 시간은 지난 여름 이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6월 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이후 전문가들은 이란의 핵무기 개발 일정이 최대 1년가량 늦춰졌..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에 갇혀 있는 선박들을 인도하는 '프로젝트 프리덤(해방 프로젝트)'을 개시한 가운데 이란도 이에 대응해 아랍에미리트(UAE) 공격에 나서는 등 중동의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이란은 UAE의 핵심 석유 시설인 푸자이라와 여러 선박을 공격했다. UAE 국방부는 이날 이란에서 발사한 미사일과 드론을 요격했다고 밝혔다. UAE 외교..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 여부가 불투명해진 가운데 파키스탄 외무부가 이란 외무부와 심야 전화 통화를 하며 외교적 해법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현지시간) 알자지라에 따르면 하마드 이샤크 다르 파키스탄 부총리 겸 외무부 장관이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부 장관과 심야 전화 통화하며 지역 정세와 평화·안정을 위한 외교적 노력에 대해 논의했다. 파키스탄 외무부는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3일..
이스라엘의 레바논을 향한 대규모 공습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 여러 지역을 대상으로 군사적 압박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현지시간) 알자지라는 레바논 국영 NNA 통신을 인용해 이스라엘군이 3일 밤 레바논 남부 키암과 칸타라 마을을 폭격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의 드론은 이날 새벽까지 레바논 상공을 떠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군은 또 레바논 남부 고지대 마을인 브라아치트 상공..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돼 유가가 급등하면서 글로벌 항공사들이 예상치 못한 비용 증가에 직면하고 있다. 미국 국적 항공사는 파산으로 운영을 중단했으며, 다른 항공사들도 노선 축소 등을 꾀하고 있는 만큼, 전문가들은 합병과 구조조정 등 항공 산업이 재편될 가능성을 전망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의 대표적인 초저가 항공사 스피릿항공이 창립 34년 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