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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은혜 도쿄 통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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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siatoday.co.kr/kn/reporter/ceh0116
일본 지방자치단체 중 절반이 넘는 곳에서 후손들의 무관심으로 방치돼 관리가 이뤄지지 않는 이른바 '무연고 무덤'이 문제가 되고 있다. 17일 아사히 신문의 보도에 의하면 비혼세대와 저출산 문제가 심화되면서 일본 각지에서 관리되지 않은 채 방치돼 토지만 차지하고 있는 무연고 무덤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중앙정부가 문제 해결을 모색하기 위한 실태조사에 처음으로 실시했다. 총무성이 지난해 2월부터 올..
물가상승과 증세, 엔저 현상으로 경기침체가 계속되는 일본에서 최근 젊은 여성들이 불법 매춘을 목적으로 해외 도항을 하는 경우가 늘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12일 아사히 신문 등 일본 주요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관광을 목적으로 해외에 도항하는 20대, 30대 일본 여성이 상대국 입국 심사를 통과하지 못하고 강제 귀국 조치되는 일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아사히의 취재에 응한 20대 여성 A씨는 최근 하..
창업자의 소속 연예인 성추문 논란에 휩싸인 일본 대형 연예기획사 쟈니즈사무소에 대한 광고업계의 손절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이를 사전에 인지하고도 아무런 대응책 마련 없이 침묵했던 방송계에 대한 비난 여론도 거세지고 있다. 11일 마이니치, 아사히 등 주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쟈니즈사무소가 지난 7일 창업자이자 회사의 심볼이었던 고(故) 쟈니 기타가와에 의한 미성년자 성착취 및 성폭행 혐의를 공..
일본 정부가 부부가 이혼을 하더라도 공동으로 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민법 개정을 추진한다. 만약 민법 개정이 현실화될 경우 친권, 양육비 등과 관련해 오랜 기간 정체돼왔던 이혼 가정의 삶에 큰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29일 마이니치, 산케이 등 일본 주요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가족법 제도 개정을 위한 법제심의위원회를 열고 이혼 후 공동친권을 인정하는 제도를 법제화한다..
국민의 혈세로 호화호식을 하며 국민 밉상으로 낙인 찍힌 일본 왕실의 아키시노노미야 왕세제 일가가 불필요한 정부 시설 리모델링으로 또다시 구설에 올랐다. 28일 주간잡지 슈칸분춘, 죠세이지신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지난 26일 카코 공주가 수화 장애인들의 행사에 참석해 했던 연설 내용이 일반 국민들로부터 "말과 행동이 다르다"며 빈축을 사고 있다. 문제가 된 카코 공주의 발언은 "언제나 (국민들을) 응원하고..
국민 정서와 동떨어진 정책 남발로 기시다 후미오 정부의 지지율 하락세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또다시 정부 고위 인사의 헛발질이 나와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16일 석간후지 등 일본 주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기시다 정부에서 여성활약 담당 총리 보좌관으로 활동 중인 모리 마사코 자민당 의원은 지난 12일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에 "자민당 저출산대책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웨딩업계를 지원하는 보조금(ブライダル..
자민당에 대한 견제세력으로 지지층을 모으며 세력을 키워왔던 일본유신회가 돌연 자민당과의 연립정부에 참여할 가능성을 시사하며 반감을 사고있다. 15일 지지통신 등 일본 주요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바바 노부유키 일본유신회 당대표는 "자민당과 손잡고 연립정부에 참여할 여지가 있다"고 돌출발언을 해 물의를 빚고 있다. 바바 대표는 이날 "일본유신회는 제2 자민당이 되어가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며 "자민당의 부족한..
일본에서 태풍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집권 자민당이 아베 신조 전 총리 추모 골프대회를 개최하기로 해 물의를 빚고 있다. 15일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자민당은 당 예산을 사용해 오는 16일 아베 신조 전총리 추모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일본인들은 태풍 피해로 곳곳이 아비규환인데 골프대회가 웬 말이냐며 분노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해당 골프 대회는 이른바 아베 파벌이 중심이 돼 준비 중인 것으로..
중국의 거센 반대에도 대만 방문 일정을 소화 중인 일본의 대표적인 극우 정치가 아소 다로 자민당 부총재가 불안정한 국제 안보 정세를 이유로 군사 억제력의 정당성을 피력해 논란이 되고 있다. 8일 교도통신 등 일본 주요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아소 부총재는 이날 대만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중국과 러시아, 북한을 염두에 두고 "(이들과) 싸울 각오로 강한 군사 억제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강공 발언을 했다. 아..
일본 연예계의 성범죄 파문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정부가 남성 성범죄 피해자에 대한 대책안을 강구하고 나서 주목된다. 26일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아동과 청소년, 청년층의 성범죄 남성피해자에 대한 방지 대책을 공표했다. 요미우리는 이번 대책이 최근 유엔 인권 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한 연예기획사 쟈니즈의 성범죄 사건을 의식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대책에 따라 일본 정부는 오는 9월 남성과..
일본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처음으로 외국인 시민에 대해 참정권을 부여하겠다고 발표했던 구마모토시가 거센 반대여론에 2개월에 이를 철회했다. 일본 사회 특유의 배타성이 다시 한번 적나라하게 드러났다는 지적이다. 25일 요미우리, 교도통신 등 일본 주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구마모토시는 이날 지자체의 기본 규율을 정하는 기본 조례 개정안에 포함시킬 예정이었던 '외국 국적의 시민을 포함한다'는 문구를 삭제할 방침이라..
기시다 정부 지지율이 연일 하락세를 보이면서 일본 국민들의 정권교체 염원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마이니치신문이 24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른 기시다 정부 지지율은 28%로, 역대 최저치를 경신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에 비해 5% 하락한 수치이며, 부정평가 역시 65%로 전주보다 7%로 상승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2~23일 이틀에 걸쳐 실시됐다. 마이니..
창업자인 고(故) 쟈니 기타가와 전 회장의 미성년자 성추행 파문 이후 피해자들의 줄소송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일본 대형 연예기획사 쟈니즈사무소(이하 쟈니즈)가 이번엔 소속 아이돌 연예인들이 30년 가까이 홍보대사를 맡아왔던 배구월드컵 대회에서도 퇴출되며 또다시 위기를 맞고 있다. 석간후지는 19일 2024 파리 하계올림픽 출전권을 걸고 오는 9월에 일본에서 개최되는 배구월드컵 대회 운영위원회가 쟈니즈 소속..
일본의 제1야당인 일본유신회가 차기 총선을 앞두고 국회의원 정원 감축이라는 당찬 카드를 꺼내들었다. 잇단 증세 방침을 내놓으면서 민심을 잃어가고 있는 기시다 후미오 정부에 대해 국회의원 수 감축을 내걸고 출사표를 던진 것이다. 18일 석간후지의 보도에 따르면 요시무라 히로후미 일본유신회 대표는 전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의 단독인터뷰를 통해 차기 총선 공약을 공개했다. 요시무라 대표는 최근 기시다 정부가..
일본에서 트랜스젠더(성전환자)의 여성화장실 사용을 용인하는 판결이 내려져 사회적인 파장이 일고 있다. 11일 NHK,마이니치 신문 등 일본의 주요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의 대법원에 해당하는 최고재판소는 이날 트랜스젠더 공무원에 대해 여성화장실의 사용을 금지한 경제산업성(경산성)의 인사 판단은 헌법 위반(위헌)이라고 최종 판결을 내렸다. 보도에 따르면 당초 경산성 측이 해당 트랜스젠더 공무원에게 여성화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