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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 유수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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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에 힘 싣는 5대 금융… 증권서 새 먹거리 찾는다
NH농협금융, 녹색금융 드라이브… 기후·전환금융 성장축 속도
당국 '빚투' 경고에…신용대출 죄는 은행권
금리인상 신호에 금융지주 실적 기대…호실적 견인하던 증권부문 변수
4월 은행 대출 연체율 0.61%…한 달 새 상승 전환
5대 주요 금융지주 계열 증권사가 이재명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에 따른 국내 증시 재평가 효과를 톡톡히 봤다. 코스피가 4000선을 넘어서며 일간 거래대금이 50조원에 육박할 정도로 늘어난 상황이 증권사의 수수료이익 증가로 이어진 영향이다. 다만 기업별로는 희비가 엇갈렸다. 신한투자증권과 우리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1년 전보다 수익성이 개선됐지만, KB증권과 하나증권의 경우 다소 뒷걸음질 쳤다. 긍정적 업황이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삼성증권은 지난 29일 서울 서초구 삼성증권 본사에서 한국평가데이터(KODATA)와 '모험자본 공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모험자본의 생산적금융 기능을 확대하고 벤처 투자를 활성화해 우수한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자본시장 내 모험자본 공급 확대를 위한 정보 활용 방안 모색 △각종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한 공..
대표적인 '리테일 강자'로 손꼽히는 삼성증권이 증시 활황에 따른 수혜와 자산관리(WM) 부문의 호조로 상반기의 설움을 씻어낼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경쟁사들이 평균 40% 이상의 순이익 증가율을 보인 것과 달리, 투자은행(IB) 부문 부진으로 역성장했던 실적을 하반기 들어 리테일 성과로 만회한 것이다.특히 업계 최초로 30억원 이상의 자산을 예탁한 고액자산가(HWNI) 고객을 5000명이 넘게 유치하고, 현대차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을 꺾고 미래..
우리투자증권이 올 3분기 누적 212억원의 순익을 시현했다. 전년 동기 95억원과 비교하면 2배 이상 성장했다. 29일 우리금융지주의 실적공시에 따르면 우리투자증권의 3분기 분기 기준 순익은 40억원이다. 전년 동기 57억원과 비교하면 29.8% 감소한 수준이지만, 상반기 호조 덕 누적 증가율은 123.6%에 달한다. 수수료이익은 244억원, 이를 포함한 비이자이익은 5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4%, 5..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브룩필드자산운용으로부터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 인수 계약금 반환을 받지 못한 것에 대해 법적 절차를 통해 강력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제법과 관련 규정에 따라 브룩필드자산운용에 대한 후속 법적 절차에 착수할 준비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브룩필드자산운용이 지난 28일까지 계약금 2000억원 전액 반환과 지연이자 및 중재 관련 비용 일체를 배상해야 했지만, 기한..
NH투자증권이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의 '패가망신' 2호 사건에 이름을 올리며, 자본시장의 신뢰를 크게 훼손시켰다. 증권사 고위 임원의 미공개정보 이용 행위는 주가조작과 동일한 중대 범죄행위로 평가되는 만큼, 금융당국은 이번 사건을 더욱 엄중하게 들여다볼 방침이다. 2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로 구성된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은 이날부터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 압수수색에 돌입했..
금융당국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챙긴 의혹과 관련해 NH투자증권 본점 압수수색에 나섰다. 2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로 구성된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은 이날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의 압수수색에 돌입했다. 이는 투자은행(IB) 담당 고위 임원이 상장사 공개매수와 관련한 미공개 정보를 이용했다는 의혹을 받는 데 따른다. 해당 임원은 IB 업무를 총괄하는 과정에서 취득한 미..
이억원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27일 더불어민주당이 코스피 5000 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자사주 제도 개선에 대해 "기업지배구조 개선 및 일반 주주 권익 보호 등의 측면에서 운영될 필요성이 있다는 데 동의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 금융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자사주 소각이 일회성 주가 부양에 그치지 않고 근본적인 증시 신뢰를 가져올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는 데 동의하느..
금융투자협회(금투협)가 회장에게 7억원이 넘는 고액 보수를 지급하고, 퇴임 후에도 매달 2000만원에 달하는 지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금융위원회 산하 5개 금융 법정협회(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여신협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 중 가장 눈에 띄는 초호화 전관예우다.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위원회를 통해 받은 '금융위원회 소관 금융 5대 협회장 보수 및 전임회장 전관..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7일 주가조작 사건 등 자본지장 불공정거래 조사를 위해서는 금감원의 특별사법경찰(특사경) 인지수사권과 강제조사권 등 권한이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금감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불공정거래 조사건이 검찰로 이관되는 과정에서 수사 뭉개기 행태가 반복되고 있다는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위원의 지적에 대해 "특사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금감원장은 "주..
이억원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27일 외국계 자산운용사가 국내에서 해외 펀드를 직접 판매할 수 있게 된 것과 관련해 "그간 지하에 있고 음성화됐던 부분을 양성화한 것"이라며 "규율체계를 확실하게 하겠다는 뜻"으로 해석해달라고 강조했다. 다만 "투자자 보호와 관련된 부분은 유념해서 잘 살피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 금융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외국계 자산운용사의 펀드 직판이 금융사고..
미래에셋그룹이 성과 중심성 인사를 통해 미래에셋캐피탈 등 3개 계열사에 1970년대생 '젊은 피'를 전면 배치했다. 세대교체를 통해 유연하고 역동적인 조직 분위기를 조성하며, '미래에셋 3.0' 비전의 핵심인 '금융 혁신'을 이뤄내기 위함이다. 다만 글로벌 투자전문그룹으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주력 계열사인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대표이사는 사실상 연임을 확정하는 등 안정을 택했다. 26일 금융투..
한국거래소가 넥스트레이드(NXT)의 등장 이후 하락한 시장점유율을 되찾기 위해 '주식거래 수수료 인하 카드'라는 고육지책을 꺼내 들었다. 두 달여간의 한시적인 진행이지만, 일각에서는 대체거래소와 사업 구조가 다른 상황에서 무리한 인하 결정이 '제 살 깎아 먹기'가 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내비치고 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내달 14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수수료 인하 시행안의 시행 여부를 결..
우리투자증권이 취약계층 청년의 금융역량을 강화하고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위드(With) 우리 웰스(Wealth)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남기천 대표는 이를 통해 청년들의 금융 자립을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방침이다. 23일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남 대표는 지난 22일 여의도 우리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행사에서 "단순한 교육을 넘어 각자의 삶이 '자립'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청년들..
신영증권이 23일 SK텔레콤에 대해 3분기 배당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은 상태라고 판단했다. 다만 올 하반기에 배당을 축소할 경우 향후 2026년 배당이 다시 2024년 수준으로 회복될 수 있을지에 대한 가이던스를 명확하게 제시하는 것에 따라 시장의 판단은 달라질 수 있다고 해석했다. 목표주가는 6만4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영증권이 예상한 SK텔레콤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