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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치러진 인도네시아 대통령 선거 표본 개표(퀵카운트) 결과 프라보워 수비안토 후보가 '단판 승리'가 가능할 정도로 큰 격차를 보이며 과반을 득표,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 선거관리위원회가 지정한 여론조사기관들이 진행하는 표본 개표 결과 프라보워 후보는 현지 시간 오후 8시 20분 기준 약 58%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6개 여론조사기관들의 표본 개표 개표율은 약 85%에..
14일 치러진 인도네시아 대통령 선거에서 야당 대인도네시아운동당(그린드라당)의 프라보워 수비안토 후보가 퀵카운트(표본개표) 초반 과반을 넘겨 60%에 가까운 득표율을 기록하며 초반 선두를 쟁탈했다. 14일 오후 3시 40분 기준(현지시간) 현지 여론조사 기관인 인디카토르 뽈리띡(인디케이터 폴리틱)의 퀵카운트(표본개표) 결과에 따르면 표본 개표율 46.2%에서 프라보워 후보는 58.11%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약 15년 간의 해외 망명 생활을 마치고 귀국했다가 곧장 수감됐던 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의 가석방이 승인됐다. '건강상의 문제'로 실제로는 단 하룻밤도 감옥에서 보내지 않고 병실 생활을 해왔다는 비판은 이제 그의 가석방을 반대하는 시위로 이어지고 있다. 14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법무부는 전날 탁신 전 총리의 가석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고령이나 질병으로 인한 가석방 대상자 930명에 포함된..
14일 치러지는 인도네시아 대선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휘두르는 사람이 있다. 3선 제한에 걸려 출마하지 못하는 임기말 대통령임에도 불구하고 대선의 향방을 결정하는 '킹메이커'로 주목받는 조코 위도도 현 대통령이다. 13일 로이터통신은 조코위 대통령의 이름은 투표용지에 없지만 그가 이번 대선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특히 그의 고향인 중부자바주(州)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차기 인도네시아 대통령 선출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지율 1위를 기록한 프라보워 수비안토가 결선 투표 없이 "한번에 승리할 것"이란 자신감을 드러냈다. 알자지라는 11일 프라보워 후보와의 단독 인터뷰를 보도하며 그가 "선거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군 출신의 프라보워 수비안토(72)는 현직 국방부 장관이자 야당인 대인도네시아운동당(그린드라당)의 대통령 후보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애국심과 국가 지도자에 대한 존경심을 키운다"며 북한 교육 시스템을 극찬한 태국 교육부 장관이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여론의 뭇매에 태국 교육부는 채 하루도 지나지 않아 해당 내용을 담은 페이스북 게시물을 삭제했다. 태국 교육부는 지난 6일 픔푼 칫첩 교육부 장관이 지난달 19일 김제봉 주태국 북한 대사와 만났다며 관련 소식을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렸다. 교육부 홈페이지에도 해당 내용과 관련된 보도자료가..
파키스탄이 8일 향후 5년간 국가를 이끌 새 정부를 구성하기 위한 총선을 실시한다. 정치적 갈등은 물론 대내외로 위기와 과제가 산적해 있는 가운데 인물만 있고 정책은 없다는 우려까지 더해지고 있다. 의회제 중심의 공화제를 채택하고 있는 파키스탄은 이번 총선에서 약 1억2800만명의 유권자들이 임기 5년의 하원의원 266명을 직접 선출한다. 또 펀자브주(州)를 비롯한 4개 주의회 선거도 함께 치러진다. 이후..
일주일 후인 2월 14일, 2억500만명이 투표소로 향하는 '세계 최대 규모 일일 민주주의 선거'가 열린다. 인도와 미국의 뒤를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민주주의 국가 인도네시아의 이야기다. 인도네시아는 이날 차기 대통령을 뽑는 것은 물론 국회의원·주지사·시장·군수 등을 함께 선출한다. 대선·총선·지방선거가 같은 날 모두 치러지지만 초유의 관심사는 단연 대통령 선거다. ◇ 인도네시아 대선 후보는?프라..
음력설을 앞두고 베트남에서 '대이동'이시작되는 가운데 최대 도시 호치민시의 떤선녓 공항이 3일간 650편 이상의 항공편 지연 등으로 한바탕 홍역을 치르고 있다. 5일 뚜오이쩨는 이달 1~3일 호치민시 떤선녓 공항에서 운행된 1100편 이상의 항공편 가운데 659편이 지연됐다고 보도했다. 전체 항공편의 60% 가량이 지연된 것이다. 취소된 항공편도 40편에 달했다. 가장 많은 항공편이 지연된 항공사는 베트남..
오는 8일 총선을 앞두고 파키스탄 법원이 '스포츠 스타' 출신 임란 칸 전(前) 총리에게 또 다시 유죄를 선고했다. 최근 부패·국가기밀 누설로 잇따라 유죄판결을 받은 칸 전 총리는 이번엔 불법 결혼으로 세 번째 유죄를 선고 받았다. 4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파키스탄 법원은 칸 전 총리와 그의 부인 부쉬라 비비의 2018년 결혼이 이슬람 가족법을 어긴 불법 결혼이라며 각각 징역 7년형과 벌금 50만..
"왕실모독죄 개정을 추진하던 전진당(MFP)이 헌법을 어겼다는 헌법재판소의 위헌 판결은 앞으로 태국에선 군주제 개혁은 불가능하다는 사망선고나 다름없다." 지난달 31일 태국 헌법재판소가 제1당 전진당과 피타 림짜른랏 전(前)대표에게 내린 판결에 대해 묻는 기자의 질문에 탐마삿 대학교 소속 학생 활동가 마리(가명)씨는 단호하게 답했다. 그는 "최근 정치·군주제 개혁을 요구하던 국회의원·활동가들이 잇따라 징역..
태국 헌법재판소가 제1당인 전진당(MFP)과 피타 림짜른랏 전(前) 당대표가 공약으로 내세우고 추진하려던 '왕실모독죄' 개정이 입헌군주제를 전복하려는 시도라며 위헌 판결과 함께 관련된 모든 활동을 즉각 중단할 것을 명령했다. 헌재가 정당 해산이나 의원직 박탈 등의 '처벌'은 내놓지 않았지만 이번 위헌 판결이 난 직후 전진당 해산을 청원하는 움직임이 곧바로 이어졌다. 31일 오후 태국 헌법재판소는 재판관 9..
미얀마가 곧 군부 쿠데타 발발 3년 차에 접어든다. 민선정부를 전복시킨 군부의 독재가 고착화되는 가운데 민주진영과 소수민족 무장단체가 거세게 맞서며 혼란은 가시지 않고 있다.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등 국제사회도 말뿐인 규탄만 이어갈 뿐 실질적은 조치는 전무하다. 지난 29일, 라오스 루앙프라방에서 열린 올해 첫 아세안 외교장관 회의에서 각국 장관들은 미얀마의 유혈 사태 종식을 촉구하며 평화..
음력 설을 앞둔 베트남에서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오토바이 그룹을 꾸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현지매체 VN익스프레스가 보도했다. 설을 앞두고 오른 버스 티켓 값이 부담스러운데다 일정을 유동적으로 꾸릴 수 있다는 점에서 '오토바이 귀향'을 선택하는 젊은이들도 늘고 있다. 자라이성(省) 출신의 회사원 빅 응옥씨는 올해 설을 앞두고 귀향을 위해 오토바이 그룹을 찾아 나섰다. 호치민시에서 그의 고향인 자라이성까..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어를 제1외국어로 지정한 나라 베트남에서 한국어 교육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교원부족 등 여러 어려움이 남아 있다. 초중등 한국어 교육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선 교원 양성과 각종 지원이 절실하단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베트남은 지난 2021년부터 한국어를 제1외국어로 선정했다. 이전까지 제2외국어에 속해있던 한국어는 중학교때부터 선택과목으로 가르치는 언어였지만 제1외국어로 선정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