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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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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가 바로 코 앞이지만 제 자리에서 20분째 꼼짝 못하는 차, 인도로 내달리는 오토바이.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시가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5일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하노이시 인민위원회는 전날 시 인민의회 상임위원회에 하노이 교통 제반 현황에 관해 보고했다. 당국은 이와 함께 극심해지는 시의 교통체증 원인으로 △차량의 급증과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교통 인프라 △동시적 투자 부족..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가 지난 3일 필리핀의 한 대학교에서 열린 미사 도중 발생해 최소 4명이 사망하고 50명이 부상한 폭탄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IS는 텔레그램을 통해 해당 폭탄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 주장했다. 앞서 지난 3일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라나오델수르주(州) 주도 마라위시의 민다나오주립대(MSU)의 체육관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자국에 주둔 중인 인도군의 철수를 공약으로 내걸었던 몰디브의 새 대통령이 인도와 인도군 철수에 합의했다. 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모하메드 무이주 몰디브 대통령은 전날 "인도 정부가 몰디브 내 인도군을 철수시키는 데 동의했다"며 "개발 프로젝트와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위급 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 참석한 무이주 대통령이..
베트남과 중국이 무역관계 강화·철도 연계 활성화 등 전면적인 협력관계를 더욱 심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3일 베트남 정부공보와 현지매체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베트남을 방문한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은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보 반 트엉 국가주석·쩐 르우 꽝 부총리 등 고위급 인사들을 만나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서열 1위 쫑 서기장은 베트남과 중국이 "우의가 깊은 동지이자..
2일(현지시간)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 지역에서 규모 7.6의 지진이 발생해 필리핀·일본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필리핀 당국은 주민들에게 대피를 촉구했다. 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필리핀 당국은 전날 오후 민다나오 지역에서 발생한 강진이 "파괴적인 쓰나미(지진해일)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며 해안지역 주민들에게 "즉시 대피하거나 더 내륙으로 이동해야 한다"며 대피를 촉구했다. 미국지질조사국에..
베트남이 내년 1월 1일부터 글로벌 최저한세 제도를 실시, 다국적 기업에 대한 실효세율을 15%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30일 뚜오이쩨 따르면 베트남 국회는 전날 최저한세 도입을 승인했다. 베트남 정부는 2024년 이를 상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보상안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최저한세는 다국적기업이 법인세율이 낮은 국가에 자회사를 세워 세금을 적게 내는 것을 막기 위한 제도다. 만일 한국 기업이..
주베트남 한국대사관과 한국문화원이 오는 24~25일 베트남에서 최초로 '한국게임문화주간'을 개최한다. 23일 주베트남 한국문화원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베트남 다낭 소재 한-베 정보통신대학교(VKU)에서 첫 '한국게임문화주간'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넥슨·엔씨소프트·펄어비스 등 국내 유명 게임 기업들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게임공모전(기획 및 프로그램 분야, 그래픽디자인 분..
유엔난민기구(UNHCR)가 아프가니스탄 난민들을 추방하고 있는 파키스탄에 "혹독한 겨울철 대규모 추방을 중단해달라"고 촉구했다. 바바르 발로흐 유엔난민기구 지역대변인은 22일(현지시간)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아프가니스탄의 겨울 추위는 치명적이고 생명을 앗아갈 수도 있다. 유엔난민기구는 파키스탄 정부에 이 혹독한 겨울철 대규모 추방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유엔난민기구는 "아프간인들의 귀환은 자..
부동산 재벌이 자신이 대주주로 있는 은행에서 허위 대출을 통해 저지른 대규모 횡령에 베트남이 발칵 뒤집혔다. 22일 현지매체 뚜오이쩨에 따르면 베트남 공안부는 최근 쯔엉 미 란 반팅팟 그룹 회장에 대해 뇌물공여, 은행운영 규정 위반, 횡령 등 세 가지 혐의가 인정된다며 기소의견을 냈다. 공안부는 반팅팟 그룹이 1000개가 넘는 국내외 자회사와 계열사 등을 동원해 자신들의 생태계를 구축했고 흡사 "대규모 범..
인도에서 산악지대 터널 건설 현장 붕괴로 41명의 인부들이 열흘째 갇힌 가운데 구조작업도 난항을 겪고 있다. 당국이 새로운 구조대책을 수립했지만 인부들은 최소 4~5일은 더 갇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인도에서는 지난 12일 우타라칸드주(州) 산악지대 고속도로 터널 건설현장이 붕괴되며 인부 41명이 갇혔다. 21일 AFP와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현지 구조대가 수색 작업과 구조 작업을 이어가고 있지만..
'세계에서 가장 핍박받는 민족' 로힝야 난민 500여 명이 탄 보트 3척이 19일 인도네시아 최서부 지역에 상륙했다. 미얀마 군부가 소수민족인 로힝야족에 대한 탄압을 시작한 이래 최대 규모의 보트 난민으로, 지난 한 주 인도네시아에만 800명이 넘는 로힝야 난민들이 도착했다. 20일 AFP에 따르면 유엔난민기구(UNHCR)는 19일 "256명의 로힝야 난민이 탄 보트 한 척이 아체주(州) 비루엔 지역에,..
필리핀이 미국과 원자력 발전 기술 협력 등 동맹 관계를 재확인하는 동시에 중국과는 남중국해 상에서의 긴장 완화를 모색하고 있다. 1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필리핀은 17일(현지시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미국과 원자력 협력에 관한 '123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이 미국에서 의회 승인을 받게 될 경우 필리핀은 미국으로부터 원자력 기술과 관련 자재를 공..
미얀마 군부와 맞서고 있는 소수민족 무장단체들이 전투 끝에 인도와의 국경 지역을 장악했다. 16일 로이터통신은 전날 미얀마 친주(州)의 반군들이 미얀마~인도 국경과 가까운 군부의 군사기지 두 곳을 점령한지 이틀 만에 미조람 주를 가로지르는 두 나라 사이의 국경 지역을 장악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13일부터 미얀마 군부와 소수민족 무장단체 간의 전투를 피해 인도로 피신했던 5000여 명의 미얀마 국민들 대부분..
태국이 자국 내 유명 관광지에서 중국 경찰과 합동으로 순찰하려던 계획을 취소했다. 중국의 속국이냐는 국민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힌 것이다. 15일 방콕포스트와 로이터 등에 따르면 전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에 머물고 있는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는 최근 불거진 자국 관광지 내 중국 경찰과의 합동 순찰에 대해 "잘못된 의사소통이 이뤄진 것 같다"며 "중국 경찰과의 합동순찰은 없을..
방글라데시가 역대 최악의 뎅기열에 시달리고 있다. 기후변화로 기온이 상승하고 몬순(우기)이 길어지며 뎅기열을 퍼뜨리는 모기가 번식하기 유리한 환경이 조성된 탓이다. 1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올해 방글라데시의 뎅기열 감염자 수는 지난 12일 기준 29만1832명, 사망자 수는 1476명에 달한다. 가뜩이나 인구 밀도가 높은 방글라데시의 병원들은 증가하는 뎅기열 환자들에 대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