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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장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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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최대 도시 텔아비브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억류된 인질의 귀환과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 퇴진을 촉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진행됐다고 20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날 텔아비브에서는 시민 수천명이 텔아비브 중심가 하비마 광장에서 행진을 벌이며 네타냐후 총리의 퇴진과 조기총선을 요구했다. 시위 참가자들은 이스라엘 정부가 즉시 인질 석방을 위한 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시위 참가자..
미국 상원이 18일(현지시간) 임시 예산안의 추가 연장안을 표결에 부치기로 했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척 슈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전날 밤 "우리는 방금 합의를 타결했다"며 셧다운(연방정부 업무 일시 중단)을 피하기 위해 추가 연장안을 18일 통과시키기로 했다고 전했다. 미 의회는 지난해 정부 예산 삭감 등을 놓고 여야 갈등을 벌이다 셧다운 위기에 몰렸고, 지난해 9월 야당 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 전 하..
미국의 테슬라 운전자들이 추위라는 냉혹한 적을 만났다고 1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북극 한파가 덮쳐 체감온도가 영하 30도 이하로 내려간 시카고 등 일부 지역에서는 방전된 테슬라 차량이 견인되는 사태가 속출했다. NYT는 이날 시카고의 기온이 급강하면서 배터리 방전과 서로 대치하는 운전자들, 거리 밖으로 이어진 긴 줄로 인해 전기차 충전소들이 절망의 현장으로 변했다고 전했다. 미 국립기상청(N..
중국 군용기가 대만의 라이칭더 총통 당선 이후 처음으로 대만해협 중간선을 침범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언론에 따르면 대만 국방부는 18일 SU-30 전투기, Y-8 대잠초계기 등 중국 군용기가 전날 저녁 대만 주변으로 18차례 출격해 이 중 11대가 대만해협 중간선을 넘었다고 밝혔다. 대만 연합보는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의 라이칭더 부총통이 지난 13일 총통 선거에서 승리한 이후 중국 군용기의 중간선 침범이 포착된..
중국의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5.2%를 기록했다고 17일 중국 당국이 발표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2023년 중국 국내총생산(GDP)이 121조207억 위안(약 2경2270조원)으로 전년 대비 5.2% 증가했다고 밝혔다. 중국 경제 수장인 리창 국무원 총리가 이날 앞서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차총회에서 "중국 경제성장률이 당국 목표치인 5% 안팎을 충족한 5.2%에 이를 것"이라고 예고했고, 같은 결과가 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최선희 북한 외무상을 만났다고 러시아 매체가 보도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텔레그램에 공개한 영상에서 푸틴 대통령은 이날 접견실로 들어오면서 먼저 기다리고 있던 최 외무상에게 악수를 청했다. 최 외무상은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함께 앞서 가진 북러 외무장관 회담의 결과를 보고했다. 최 외무상과 라브로프 장관은 지난해 9월 북러 정상..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전쟁이 중동 지역에서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이란이 15일(현지시간) 이라크에 있는 이스라엘 정보기관을 공격했다. 이란은 자국이 서방을 공격하는 중동 지역 무장세력의 배후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미국 등 서방의 경계 메시지에도 불구하고 군사 행동을 감행하면서 지역 긴장을 고조시키는 모양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란 군사조직인 혁명수비대는 이날..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은 15일(현지시간) 올해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 커지고 성장력이 약화할 것이라는 진단을 내놨다.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연차총회가 개막한 가운데 다보스포럼은 전 세계 경제학자 50명을 인터뷰한 결과를 담은 보고서 내고 이 같이 밝혔다. 세계 경제학자들의 56%는 올해 세계 경제의 성장력이 약화할 것으로 우려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경제성장력을 '매우 약함', '약함', '중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세계 평화회의' 개최를 제안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막한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차총회에 참석하기에 앞서 가진 비올라 암헤르트 스위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세계 평화를 위한 정상회의를 공동 개최해 달라고 스위스 측에 제의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스위스에서 열릴 평화회의 개최 준비에..
남태평양 섬나라인 나우루가 15일(현지시간) 대만과 단교하겠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나우루 정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국가와 국민이 최선 이익을 위해 중국과 외교적 관계를 완전히 복원하고자 한다"며 대만과의 단교를 선언했다. 나우루 정부는 "이는 나우루 공화국이 더는 대만을 독립된 국가로 인정하지 않고 중국 영토의 일부로 간주하는 한편 대만과 외교적 관계를 단절하고 더 이상 대만과 공식적 관계를 맺거나..
대만의 수교국인 중미 과테말라에서 친중 좌파 성향의 베르나르도 아레발로 대통령이 취임식 지연이라는 초유의 사태 끝에 공식 취임했다. AP통신 등은 15일(현지시간) 아레발로 대통령이 그의 취임을 막으려는 수개월간의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이날 자정 무렵 대통령에 취임했다고 전했다. 풀뿌리운동 소속 아레발로 대통령은 지난해 8월 대선에서 희망국민통합(UNE) 소속 산드라 토레스 후보를 큰 격차로 누르고 당선됐지만 이전 정..
우크라이나와 세계 각국이 14일(현지시간) 러시아 없이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방안을 논의했지만 큰 성과를 거두진 못했다. 우크라이나와 주요 서방 동맹 등 83개국은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4차 우크라이나 평화 공식 국가안보보좌관 회의를 진행했다. 우크라이나가 주도하는 이 회의는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포함한 모든 우크라이나 내 점령지에서 철군하는 것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해법을 찾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는 지적..
극한 한파와 폭설, 강풍이 미국 전역을 덮치면서 1억명 이상에게 주의보가 내려졌다고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등이 보도했다. 미국 기상청(NWS)은 이날 캐나다 대초원에서 내려온 북극 고기압이 몰고 온 한파에 미 서북부와 중동부 등에서 약 1억6000만명이 한파 경보와 주의보, 경계령을 받았다고 밝혔다. 미국의 한파 경보와 주의보는 체감온도가 영하 17도 아래로 떨어질 때 발령된다. 오리건주에서는 전날 폭..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자신들이 이스라엘에서 납치해 간 인질들의 상태가 불확실하다며 다수가 사망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마스의 대변인은 14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인질들과 관련해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인해 이들 상당수가 사망했을 가능성이 크다"며 "나머지 인원도 위험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마스는 이스라엘을 향해 "적들은 그들의 운명에 대해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마스는 지난해 10..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으로 시작된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14일(현지시간) 100일째를 맞은 가운데 가지지구에서는 공습과 지상전이 이어졌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전쟁 지속 의지를 천명했지만 세계 각국에서는 평화를 촉구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가자지구 남부 국경도시 라파에서는 전날 피란민들의 거처가 공습을 받아 10명이 사망했다고 하마스 측이 밝혔다. 팔레스타인 현지 언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