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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를 꿈꿉니다. 정치부 박영훈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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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내부에 무기력증이 감돌고 있다.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 수사의 칼끝이 야권을 향하고 있지만, 당 지도부는 마땅한 대응책을 내놓고 있지 않아서다. 여기에 인적쇄신 문제를 둘러싼 내홍까지 겹쳐 지지층 이탈은 가속화될 전망이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특검은 현재까지 윤상현·권성동·김선교(김건희 특검)·임종득·이철규(순직해병 특검) 등 5명의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김건희 특검..
손범규 국민의힘 인천 남동갑 당협위원장이 30일 계파 갈등으로 갈라진 당을 하나로 결속시키겠다며 8·22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손 위원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친윤·친한·극우로 갈라져 싸우는 내부 모습이 참담하다"며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으로 선출된다면) 화합의 리더가 되겠다"고 밝혔다. 손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를 거론하며 "우리가 싸워야 할 세력은 재판을 미뤄 대통령이 된..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30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사이비 종교 입당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뚱딴지 같은 소리"라며 "관련 의혹에 대한 논거가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정당이 일부 종교 집단 교주에 의해 좌지우지된다면 그건 정당이 아니라 사이비 종교 집단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전날 자신의..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이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며 내전이 격화되는 양상이다. 당내에서 인적 쇄신안이 8·22 전당대회 판을 좌우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자, 당권 주자들은 저마다의 정치적 셈법에 따라 서로를 인적 쇄신의 대상으로 지목하기 시작한 것이다. 29일 당대표 선거에 나선 안철수 의원은 장동혁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당시 당론을 어기고 찬성표를 던졌다는 이유로 당대표 후보에서 사퇴할 것을 요구한 데 대해 "소신을 따랐다"고..
지영준 변호사가 29일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상임위원 후보에서 사퇴했다. 국민의힘이 추천한 인권위 위원 후보자 선출안에 대해 여야가 최근 국회 본회의 상정 및 표결을 보류하자 이 같은 입장을 표명한 것이다. 지 변호사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후임을 검토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사퇴 의사를 조기에 표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3월 사직한 이충상 전 인권위 상임위원..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다음 달 22일 예정된 국민의힘 전당대회 최고위원직에 도전하겠다고 29일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 최고위원으로서 이재명 정권을 강력히 견제하고 자유대한민국의 가치를 바로 세우는 강한 정당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대선에서 국민의힘은 이재명의 민주당에 정권을 내주고 야당이 됐다"며 "이후 이재명 정권은 국회를 장악해 행정부를 손발..
'34.9%' 국민의힘의 당심이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을 향했다. 여론조사에 참여한 30%이상의 당원들이 8·22 전당대회를 앞두고 차기 국민의힘 당대표로 김 전 장관을 거론한 것이다. 김 전 장관은 최근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를 옹호하는 발언으로 당권 출사표를 내밀며 강성 보수 지지세를 끌어들이고 있다. 29일 에이스리서치가 뉴시스 의뢰로 지난 27~28일 양일간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2명을 대..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29일 경쟁자인 김문수·장동혁 후보가 한국사 강사인 전한길 씨의 유튜브 방송 출연에 "당의 입장과 다르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주 의원은 이날 오전 채널A 라디오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비상계엄을 옹호하고 탄핵과 대선 결과에 대해 승복하지 않는 것은 당 입장과 다르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당이 분열하면 보수 정당이 이길 수 없는 헌법적인 구조가 짜인다"며 "두 후보는 유..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29일 종교단의 국민의힘 경선 개입을 놓고 '사이비 보수'라 지칭하며 소속 당원들의 명부를 재점검해야 한다고 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때 전광훈 목사가 신도들에게 국민의힘 책임당원으로 가입하라고 선동한 것을 본일이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한때 신도들을 동원해 지구당 수십 개의 역할을 일사불란하게 수행하기 때문에 각종 선거 경선 후보들은 쉬쉬하며 그들에..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이 연일 '이재명 정부 때리기'에 나서고 있다. 대선 패배 후에도 내부 권력투쟁에 몰두해 당 지지율이 하락하자 시선을 외부로 돌려 지지층을 붙잡으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은 다음 달 전당대회를 앞두고 '대여공세 진용'을 재구축하고 있다. 각 주자들은 당 내부 이슈보다는 이재명 정부를 겨냥하며 시선을 외부로 돌리는 모습이다. 우선 주진우 의원은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의 '김문수 지지자 우매..
국민의힘 의원들이 28일 인공지능(AI) 기술을 국방·안보 분야에 적극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등 전쟁 양상이 AI와 빅데이터 기반으로 판도가 바뀌면서 관련 제도와 인프라 구축을 시사한 것이다. '군사전문기자' 출신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Smart Defense Revolution: AI가 바꾸는 대한민국 안보 (AWC : AI for Defense)' 세미나를 개..
개혁신당이 28일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이준석 신임 당대표의 거주지 압수수색을 나선 부분에 유감을 표명했다.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새 지도부의 임기 개시 첫날 이뤄진 무리한 압수수색은 '정치적 망신주기'라는 의심을 지울 수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국민의힘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김건희 특검은 이날 오전 서울 노원구..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8일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거주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나선 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이 대표는 이날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현행범도 아니고, 이렇게 갑작스럽게 할 필요가 있나"라며 "(특검이) 오해살 일은 안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압수수색을 하는 시기를 재조명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시기가 공교롭다"며 "전당대회가 끝나고 당 지..
여야가 다음 달 4일 국회 본회의에서 핵심 쟁점 법안인 농업2법·방송3법·상법 개정안·노란봉투법 등을 놓고 '강대강'으로 충돌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가 재의요구(거부권)한 법안을 7월 임시 국회 마지막 날인 다음 달 4일에 무더기로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입법 폭주'라고 반발하고 있다. 일부 법안에 대해선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통한 저항과 함께 여론전을 벌일 전망이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의 의견차이가 큰..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27일 개혁신당 당대표에 선출됐다. 당권을 넘어 차기 대권을 꿈꾸는 그가 내년 지방선거를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당의 미래가 달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개혁신당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이 의원이 98.22%의 찬성률로 차기 당대표에 선출됐다고 발표했다. 이 의원은 전체 2만5711표 중 찬성표 2만5254표를 받아 당 대표에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당원 70%, 국민 여론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