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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어음 잔액 최하위 신한투자…이달부터 법인 대상 본격 영업
주식거래 12시간 시대… 증권사 '전산 안정성' 시험대 올랐다
K반도체 질주에 순이익 3배 ↑… NH아문디 ETF 승승장구
9000→6600 밀린 코스피…삼성운용 “PER 6배만 가도 상승여력”
금융위·거래소, ‘코리아 프리미엄 위크’ 개최…자본시장 IR 한데 모은다
한국 증시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거래할 수 있는 '12시간 거래 시대'에 들어서면서 증권사들의 전산 안정성이 중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거래시간이 길어진 데다 한국거래소와 넥스트레이드(NXT) 등 복수 시장을 연결하는 주문 시스템도 복잡해졌기 때문이다. 실제 한국거래소 애프터마켓 개장 첫날 일부 증권사에서 주문 처리에 차질이 빚어진 가운데, 향후 24시간 거래체계 구축이 진행되고 상장지수펀드(ETF)·상장지수증권(ETN) 등으로..
코스피가 지난 6월 9000선을 넘어선 뒤 석 달 만에 6600선까지 밀렸지만 삼성자산운용은 현재 국내 증시를 2006년 이후 가장 낮은 밸류에이션 구간으로 진단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기업 이익 전망이 유지되는 가운데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도 확대되고 있어 향후 국내 증시가 재평가받을 여지가 있다는 판단이다. 16일 삼성자산운용은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ETF 투자 기본서 '일주일 만에 끝내는..
한국거래소가 애프터마켓 첫 거래일 변동성완화장치(VI)가 정규장보다 3배 가까이 많이 발동한 데 대해 초기 시장 안정화를 위해 정규장과 동일한 발동 기준을 적용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4일 애프터마켓에서 VI는 총 1112회 발동했다. 코스피가 228회, 코스닥이 884회로 같은 날 정규장 391회보다 2.8배가량 많았다. 정규장에서는 코스피 70회, 코스닥 321회가 발동했다...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가 흩어져 열리던 국내 자본시장 기업설명회(IR)와 컨퍼런스를 한데 모은 '코리아 프리미엄 위크 2026'을 처음 개최한다. 16일 금융위와 거래소에 따르면 코리아 프리미엄 위크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3주간 서울과 부산 등에서 열린다. 금융위와 거래소가 공동 주관하며 금융투자협회·한국예탁결제원·한국증권금융 등 증시 유관기관과 금융투자업계, 언론사 등 42개 기관과 상장기업 55개..
NH아문디자산운용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 증가율이 국내 주요 대형 자산운용사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 상승으로 관련 상품을 운용하는 자산운용사들이 수혜를 본 가운데, NH아문디는 'HANARO Fn K-반도체' 순자산이 상반기 5조6000억원대까지 불어나면서 운용보수 수익이 크게 늘었다. 해당 ETF가 전체 ETF 순자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성장하면서 지난해 말 9위까지 밀렸던 ETF 순자산 순..
신한투자증권이 일반법인용 발행어음을 새로 내놓으며 발행어음 사업 외형 확대에 나섰다. 상반기 말 발행어음 잔액은 비슷한 시기 시장에 진입한 키움증권과 하나증권에 크게 못 미쳤지만, 이달부터 판매 대상을 법인으로 넓혔다. 삼성증권까지 새롭게 시장에 합류한 가운데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대표가 후발주자들과 벌어진 격차를 얼마나 좁힐지 주목된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의 지난 6월 말 발행어음..
올 상반기 국내 증시 활황으로 증권사들의 브로커리지 수익이 절반을 넘었다. 지난 5월 단일종목 레버리지의 등장으로 ETF거래가 활발해진 영향이 더해지면서다. 투자자들의 매매 및 매도가 잦아질수록 증권사 위탁매매 수수료가 올라가면서 올 2분기 전체 수수료 수익 중 브로커지리 비중이 65%까지 높아졌다. 상반기 위탁매매 수수료 상위 7개사 가운데 미래에셋증권과 KB증권,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은 수수료수익에서 수탁수수료..
퇴직연금 계좌를 통한 개인투자용 국채 판매가 시작된 가운데 당초 참여가 예정됐던 증권사 7곳 가운데 5곳만 첫 판매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금융투자업계와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확정기여형(DC)·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에서 개인투자용 국채를 판매하는 증권사는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등 5곳이다. 당초 참여 예정사에 포함됐던 신영증권과 키움증권은 이번 첫 판매에서..
코스피가 8일 장중 15거래일 만에 7000선을 탈환했지만 장 후반 상승분을 반납하며 다시 6900선으로 밀려났다. 오픈AI의 새 인공지능(AI) 모델 '아스트라' 공개 이후 고성능 메모리 수요 확대 기대에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였지만 전날 4% 넘게 급등한 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됐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0.87포인트(0.58%) 내린 6954.52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50..
코스피가 지난 8월 18일 이후 15거래일 만에 7000선을 탈환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9시3분 기준 7000선을 넘어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0.40포인트(0.72%) 오른 7045.79에 출발하며 개장 직후 700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가 장중 700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달 18일 이후 처음이다. 오픈AI의 새 인공지능(AI) 모델 '아스트라' 공개 이후 고성능 메모..
올 상반기 증시 호황으로 단기자금 조달을 늘렸던 증권사들이 회사채를 발행하며 만기구조 관리에 나서고 있다. 금리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기업어음(CP)과 전자단기사채 등을 반복적으로 차환하는 부담을 낮추고 자금조달 시점을 분산하려는 움직임이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과 하나증권, DB증권은 이달 총 6000억원 규모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4조2650억원의 주문을 확보했다. 당초 모집액의 7배를 웃도는 규모..
금융투자협회와 증권사 대표이사(CEO)들이 독일과 룩셈부르크를 찾아 인공지능(AI)과 디지털금융, 우주산업 등 미래 성장산업의 투자기회를 점검한다. 금융투자협회는 황성엽 회장과 증권업계 14개사 CEO로 구성된 '증권 NPK(New Portfolio Korea)' 대표단이 오는 12일까지 독일과 룩셈부르크를 방문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AI와 디지털금융, 우주산업 등 신성장 산업의 사업화 현황을 살펴보고 국..
중소형 증권사들의 주가가 최근 1년간 일제히 상승했지만 대형사 대비 저평가에서는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일부 중소형 증권사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3배대에 머문 반면 주요 대형 증권사는 1배 안팎을 기록하며 밸류에이션 격차가 이어지고 있다. 중소형사들이 대형사와의 밸류에이션 격차를 좁히기 위해서는 자기자본이익률(ROE)을 높여 자본효율성을 개선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코스피 시가총액 비중이 3개월 연속 절반을 넘어선 가운데 국내 액티브펀드에서도 두 종목의 편입비중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다만 운용사가 적극적으로 추가 매수한 영향보다 주가 상승에 따른 자연 증가가 대부분으로, 두 종목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더라도 시총 비중 이상으로 담기 어려워 액티브 운용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 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8월 삼성전자의 유가증권시장 월평균 시총 비중은..
한국거래소가 증권시장 결제주기를 현행 T+2에서 T+1로 단축하기 위한 로드맵을 오는 10월 공개한다. 황성엽 금융투자협회장은 2일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증권시장 결제주기 단축(T+1일) 심층 토론회'에서 "결제주기를 하루 줄이는 것은 단순히 결제를 앞당기는 문제가 아니라 매매·청산·결제 프로세스와 전산시스템 전반에 걸친 광범위한 변화를 수반하는 대규모 과제"라고 밝혔다. 황 회장은 "결제 처리 시간이 줄어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