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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세대교체’ 내건 이재근… KB 비은행 CEO 거취 주목
세로카드서 아티스트 협업까지…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디자인 실험' 진화
말레이서 동급생 살해 혐의 15세 남아 무죄 선고…심신상실 인정
군산의 바다와 들녘이 김천으로…농수특산물 6000여만원 판매
[여의로] 1400억→70억 '널뛰기 과징금' 만든 잣대의 빈틈
금융그룹 내 생명보험 자회사들의 위상이 달라졌다. 신한라이프는 신한금융그룹 비은행 계열사 중에서 가장 많은 순이익을 올리며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한 반면, KB라이프와 동양·ABL생명, 하나생명은 그룹 내에서 큰 비중을 나타내지 못했다. 보험업황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법인세 부담 등이 더해지면서 금융지주 계열 생보사들의 순이익은 1년 전보다 감소했다. 동반 부진 속에서 그룹에서의 입지는 분명히 갈렸다는 분석이다. 금융지주사들이 은행 의존도를 낮..
지난해 손해보험업계에 순위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손보사들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든 가운데 메리츠화재와 KB손해보험이 한 단계 도약하면서다. 메리츠화재는 손보사 '빅5' 중에서 가장 적은 실적 감소폭을 보이며 2위에 올라섰다. 업계 1위인 삼성화재를 턱밑까지 추격하며 양사의 격차가 99억원까지 줄어들었다. KB손보도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 감소 덕분에 현대해상을 제치고 업계 4위로 도약했다. 다만..
삼성생명이 지난해 2조3000억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고수익 건강보험 판매 확대에 힘입어 보험손익이 80% 가까이 늘어난 덕분이다. 삼성생명은 중기 주주환원율 목표인 50%를 달성하기 위해 주당배당금 상향을 지속 추진해간다는 방침이다. 일각에서는 삼성생명이 삼성전자 주식을 매각할 경우 특별배당을 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지만, 특별배당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20일 금융감독원..
동남아시아에서 2년 연속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나라가 말레시아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말레이시아 관광 당국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말레이시아를 다녀간 외국인 방문객 수는 4220만명으로 전년 대비 11.2% 증가율을 기록했다. 관광업계는 기존에 비해 완화된 비자 정책과 관광 캠페인이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분석한다. 연중 방문객 수 1위를 유지하던 태국은 바트화 강..
삼성화재가 2년 연속 '2조 클럽'을 달성했다. 손해율 상승과 자동차보험의 적자 전환 등으로 본업인 보험손익이 줄어든 가운데 투자손익으로 이를 만회했다는 평가다. 삼성화재는 자본의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주주 가치 제고를 지속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주주환원율 50% 목표의 밸류업 기조도 이어갈 전망이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2조183억원으로 전년(2조736..
KB국민카드가 지난해 순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2000억원의 배당을 결정했다. 2024년 실적 부진으로 배당을 실시하지 않았던 국민카드가 2년 만에 배당을 재개한 데에는 주주환원 정책을 확대하고 있는 KB금융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민카드는 KB금융이 지분 100%를 보유한 곳인 만큼 배당금이 모두 KB금융으로 들어가는 구조다. KB금융의 주 수익은 자회사의 배당금 등인데, 핵심 비은행 계열사 중 한 곳인 KB손해..
'장롱카드'로 불리는 휴면카드가 1700만장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사들이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를 중심으로 신상품을 출시하는 등 영업 경쟁을 벌이면서 휴면카드가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신용카드를 발급받고 실제 사용하지 않는 고객이 늘어나는 결과로 이어지면서 카드업계가 과도한 마케팅 경쟁을 벌이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17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8개 전업계 카드사의 휴면카드..
KB손해보험과 신한라이프 등 금융지주 계열 보험사가 지난해 결산 배당을 하지 않기로 했다. 해약환급금준비금 적립액이 급증한 탓에 배당여력이 축소된데다 내년 기본자본 지급여력(K-ICS·킥스)비율 제도의 도입으로 자본 관리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그룹 내 핵심 비은행 자회사들이 배당을 중단하면서 KB금융과 신한금융의 주주환원 확대 방침에도 영향을 줄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두 금융그룹은 밸류업 차원에서 자사주 매입..
김준기 DB그룹 창업회장이 그동안 은폐해 온 위장계열사가 수면 위로 올라오면서 김 회장의 그룹 지배력이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김 회장을 지정자료 허위제출 행위로 고발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김 회장의 의결권 확대가 확인됐기 때문이다. 김 회장이 의도적으로 위장계열사를 누락시켰다는 혐의를 받지만, 역설적으로 지배구조는 더 탄탄해졌다는 평가다. DB그룹 위장계열사에 대한 처벌은 솜방망이에 그칠 전..
카드사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각종 이벤트를 진행한다. 설날 선물을 구매하는 고객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할인, 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고물가 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명절 특수를 활용해 카드 이용액을 끌어올리려는 모습이다. 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주요 주요 카드사들은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 자사 카드로 설 선물세트를 구매할 경우 할인, 상품권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카드는 설 선물..
최근 카드업계 지각변동이 본격화하고 있다.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와 가계대출 규제 등으로 업계 전반이 부진한 가운데 비용 관리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했는지가 실적 순위를 좌우하는 모습이다. 삼성카드는 순이익 기준 2년 연속 업계 1위를 지켰다. 지난해보다 순이익 규모는 소폭 줄었지만, 신한카드의 실적 감소 폭이 더 컸던 영향이다. 특히 현대카드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현대카드는 업계 3위에 오르며 카드업계 판도 변화를 이..
말레이시아의 장기 체류 비자 프로그램의 일종인 '말레이시아 마이 세컨드 홈(MM2H)' 취득자 가운데 최근 현지 부동산 구매량이 가장 많은 국가는 중국인 것으로 확인됐다. MM2H는 말레이시아에서 장기 체류를 희망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비자 프로그램이다. 현지 매체 더선데일리 등은 티옹 킹 싱 말레이시아 관광예술문화부 장관이 4일 의회 하원 질의에서 공개한 자료를 기반으로 이날 MM2H 비자..
삼성생명이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삼성생명 잠실빌딩'을 삼성Fn리츠에 매각하기로 했습니다. 매각 금액은 2079억원으로, 오는 3월 중 거래가 이뤄질 예정인데요. 거래가 마무리되면 잠실빌딩의 매각 금액은 삼성생명의 1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생명은 잠실빌딩 매각 배경에 대해서 '부동산 리밸런싱' 차원이라고 설명합니다. 삼성생명의 부동산 매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수 년간 보유자산의 리밸런싱..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평균 급여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에서 2번째로 높은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글로벌 생활비·임금 통계 사이트 넘비오(Numbeo)가 3일까지 동남아 주요 도시의 최근 1년간 세후 평균 월급여를 집계한 결과 쿠알라룸푸르의 직장인 평균 월급여는 1504달러(약 218만원)로 집계됐다.아세안에서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도시는 싱가포르였다. 4351달러(약 632만원)로..
올해 2년차에 접어든 성영수 하나카드 사장이 경영전략으로 해외여행 특화 브랜드 트래블로그 확장과 법인카드 매출 확대를 전면에 내세웠다. 영업 전략의 핵심 축을 '금융'에서 '결제'로 전환, 결제 기반의 안정적 수익구조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성 사장이 취임한 지난해는 카드업계 전반적으로 녹록지 않은 시기였다. 가맹점 수수료 인하로 수익성 악화가 현실화된 데다 가계대출 규제로 카드론의 공격적인 확대도 어려웠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