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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미국 중간선거는 2024년 대선 출마를 기정사실화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부활 가능성을 점쳐볼 수 있어 더욱 관심을 모았다. 4년 만에 공화당이 하원 다수당을 차지하며 조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제동이 걸리게 되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8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들은 통상적으로 중간선거가 집권당에 대한 심판 성격을 띤다는 점에서 이번 대결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프랑스가 이탈리아 정부의 입항 거부로 몇 주간 바다에 발이 묶였던 국제 구호단체 난민 구조선에 항구를 개방했다. 이탈리아에 100년 만의 극우 정권이 들어서면서 유럽 내 난민 문제를 둘러싼 갈등이 외교 문제로 비화할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안사(ANSA) 통신에 따르면 이날 프랑스 내무부 관계자는 프랑스 해상 구호단체 SOS 메디테라네가 임대한 난민 구조선 '오션 바이킹'호의 마르세유 항구..
서방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강력한 경제 제재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인도와 튀르키예는 러시아산 석유를 수입하고 루블화 결제를 확대하는 등 독자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에 이들 두 국가가 대러 제재의 회피처로 작용해 제재 효과가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 8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인디아(TOI)에 따르면 이날 모스크바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회동한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교장관은..
한일 정부는 이달 중순 동남아시아에서 예정된 다자회의를 계기로 개최를 조율 중인 정상회담에서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실현을 위한 연계를 확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8일 산케이신문은 이같이 보도하고 한일 정상이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과 관련해 연계를 확인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정부 관계자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일방적 현상변경 움직임을 염두에 두고, 대북 협력뿐만 아니라 한일 협력..
지구촌이 홍수, 산불, 가뭄 등 기후변화로 몸살을 앓는 가운데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회의(COP27) 정상회의에 참석한 세계 지도자들이 기후위기 대응을 강조하고 나섰다. AP통신에 따르면 7일(현지시간)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열린 COP27 정상회의에 참석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연설을 통해 기후변화의 위험성과 대응을 위한 각국의 연대를 강조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지구는 기후변화가..
미국 의회 권력이 재판되는 중간선거 막이 올랐다. 이번 선거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국정운영 분수령이자 2024년 대선 전초전의 의미를 갖는다. 아울러 중간선거의 결과가 미국의 경제 정책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 지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전세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중간선거 전날인 7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은 메릴랜드주 보위 주립대학에서 웨스 무어 메릴랜드 주지사 후보..
중국이 영국 장관의 대만 방문 소식에 반발하며 군용기 63대 등을 동원해 대만 주변에서 대규모 무력시위를 벌였다. 대만 국방부는 7일(현지시간) 오후 5시까지 중국군 군용기 63대와 군함 4척이 대만 주변에서 활동하는 것을 탐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젠(J)-16 전투기 24대, 젠-11 전투기 2대, 윈(Y)-8 대잠초계기 2대 등 31대가 대만 해협 중간선과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을 침범하면서 긴장이 고조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 기조와 커지는 경기침체 우려에 미 월가도 차갑게 식었다. 기업공개(IPO)와 인수·합병(M&A) 규모는 지난해보다 크게 감소하며 금융·투자시장이 위축하는 모양새다. 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금융정보업체 딜로직을 인용해 지난달 미국에서 상장된 기업들의 전체 공모 규모가 16억 달러(약 2조2000억원)에 그쳤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5% 감소한..
미국 중간선거(8일)를 코앞에 두고 민주당과 공화당이 오차범위 내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 주말 양당은 총력 유세를 벌였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민주주의의 위기를 경고하며 지지를 호소했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차기 대선 출마를 시사하며 지지층 결집에 몰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간선거를 이틀 앞둔 6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은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를 지원하기 위해 뉴욕주 브롱스빌의..
트위터가 직원의 절반 가량을 해고하며 논란이 된 가운데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도 대규모 감원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메타 관계자를 인용해 직원 수천 명이 이르면 9일 정리해고 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2004년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의 인력 감축이다. 메타 대변인에 따르면 최근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는 "우선 순위가 높은 소수의 성장 분야에 투자를 집중..
일본 해상자위대 창설 70주년을 기념해 6일 가나가와현 시가미만에서 국제관함식이 개최됐다. 지지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해상자위대 헬리콥터 MCH-101로 이동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항공모함급으로 평가받는 이즈모함에 올랐다. 이어 오전 11시 5분께 기시다 총리가 갑판 사열대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관함식이 시작됐다. 관함식은 군 통수권자가 함대와 장병을 사열하는 의식이다. 기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의 새 주인이 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인수 약 일주일 만에 직원의 절반에 해고 통보를 하는 등 고강도 인력감축 작업에 나섰다. 머스크 CEO의 마이웨이 행보에 광고주들이 잇따라 이탈하고 유엔은 인권 중심의 경영을 촉구했다. 5일(현지시간)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개 서한을 통해 폴커 튀르크 유엔인권최고대표는 머스크 CEO에 "트위터..
러시아가 이란제 드론(무인기)를 사용해 우크라이나를 공격하고 있다는 의혹이 커지는 가운데 이란이 처음으로 러시아에 자국 드론 공급 사실을 인정했다. 하지만 드론 공급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수개월 전에 이뤄졌으며 종전을 지지한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호세인 아미르 압둘라히안 이란 외무장관은 이날 국영 IRNA통신에 "일부 서방국들은 이란이 러시아에 미사일과 드론을 공..
유엔이 위안부 피해 문제 해결에 일본 정부가 진척을 보이고 있지 않다고 지적하고 피해자 보상과 가해자 처벌 등을 요구하는 권고 의견을 표명했다. 6일(현지시간) 유엔 시민적·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규약(CCPR·자유권규약) 위원회는 지난 4일 일본의 자유권규약 이행 수준에 대한 심의를 종료하고 심의 보고서를 공개했다. 위원회는 위안부 문제를 일으킨 가해자들이 형사 재판에 넘겨지지 않은 점, 피해자들에 대한 효과적인..
한화디펜스와 통합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폴란드 정부와 5조원 규모의 다연장로켓 '천무'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8월 3조2000억원 규모의 K9 자주포 수출 계약을 맺은 데 이어 이번 천무 계약으로 올해만 폴란드 수출 규모가 8조원을 넘어섰다. 4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회사는 이날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폴란드 정부와 천무 발사대, 유도탄, 장사거리탄 등을 공급하는 약 35억달러(5조원) 규모의 1차 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