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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한국을 "국제사회의 다양한 과제에 대한 대응에 협력해야 할 중요한 이웃나라"라고 규정했다. 3일 오후 열린 임시국회 소신표명 연설에서 기시다 총리는 "국교 정상화 이래 구축해온 우호 협력 관계의 기반을 토대로 한일관계를 건전한 관계로 되돌리고 더욱 발전시켜나갈 필요가 있어 한국 정부와 긴밀히 의사소통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앞선 연설에서 한국 법원의 일제 강제동원 노동자 및..
영국 파운드화 급락과 금융시장 혼란을 초래한 리즈 트러스 영국 신임 내각의 대규모 감세안이 결국 철회된다. 3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쿼지 콰텡 영국 재무부 장관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45% 세율 폐지안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현 상황을) 우리는 이해했고, 경청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업 지원과 저소득층 세부담 감면 등 우리의 성장 계획은 더 번영하는 경제를 위한 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내 점령지 병합 작전이 예상대로 거침없이 진행되고 있다. 러시아 헌법재판소가 2일(현지시간) 영토합병 조약을 합헌으로 판단하면서 수일 내 절차가 마무리 될 전망이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 헌재는 "우크라이나의 도네츠크, 루한스크, 헤르손, 자포리자가 러시아의 일부가 됨은 러시아 연방 헌법에 부합하는 것으로 인정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지난달 30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주민..
러시아의 에너지 무기화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럽에서 새 가스관이 잇따라 가동을 시작했다. 새 가스관 개통으로 러시아산 천연가스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에너지 안보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2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전날 불가리아와 그리스를 잇는 가스관 'IGB(Interconnector Greece-Bulgaria)'이 전날 개통식을 열고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개통식에..
초강력 허리케인 '이언'이 미국 남동부를 강타하면서 최소 78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이언의 영향으로 현재까지 플로리다주에서 74명,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정전 피해도 이어지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기준 플로리다에서는 81만2000가구가 여전히 정전 상태이며, 노스캐롤라이나에서도 2만여 가구에 전기가 끊겼다. 버지니아에서는 8000여가구에..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이사국 연임에 실패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ICAO 총회 투표에서 이사국 연임에 필요한 충분한 표를 받지 못했다. 미국, 중국, 인도 등 '항공운송에 있어 가장 중요한 국가'로 분류되는 1부 그룹의 이사국 선출을 위한 이날 투표에서 러시아는 80표를 받는 데 그쳐 이사회 잔류를 위해 필요한 최소 86표..
美 "北 탄도미사일 발사 인지…즉각적 위협으로 간주 안해"(속보)
S-OIL(에쓰오일)이 아람코 싱가포르 법인과 35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에쓰오일은 매년 이 법인과 정유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해 왔던 만큼 새로운 계약 소식은 아닙니다. 그런데 계약금액이 에쓰오일의 연간 매출액을 상회하는 수준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에쓰오일은 지난달 28일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인 아람코 트레이딩 싱가포르와 34조9867억원 규모의 정유제품 공급계약..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태평양 지역 안보 강화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었다. 바이든 대통령 행보는 해당 지역에서 확대하는 중국의 영향력을 경계하고 태평양 섬나라들을 미국 편으로 안고 가기 위한 조치라는 해석이 나온다. 바이든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태평양 도서국 정상회의를 열고 "오늘날 태평양과 태평양도서국의 안보는 핵심적"이라며 "미국을 포함해 세계 안보가 여러분에게 달려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바..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이 창립 1주년을 맞아 2030년 글로벌 1위 기업을 달성하자는 목표를 밝혔다. 최 수석부회장은 30일 직원들에게 보낸 CEO 메시지를 통해 "'SK온'이라는 이름으로 첫 발을 내디딘 지도 1년이란 시간이 지났다"며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굳건하게 본인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구성원들의 노고와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SK온은 지난해 10월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신설..
지지율이 급격히 떨어지며 국정 운영 동력에 비상등이 켜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강력한 민생 대책으로 돌파구 마련을 시도하고 있다. 그가 들고 나온 민심 달래기의 핵심은 최대 30조엔(약 297조원)에 육박하는 2차 추가경정(추경)이다. 30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각의(閣議·내각회의)에서 경제종합대책을 마련하라고 각료들에게 지시했다. 대책의 중심에는 에너지 수급 불균형의 영향으로 불가피한 전..
롯데케미칼은 일본 스미토모 상사와 청정 수소·암모니아의 생산과 기술에 공동으로 개발 및 투자하며 한일 양국 수소경제 활성화와 탄소감축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일본 스미토모 상사와 29일 오후 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수소에너지사업단장), 우에노 스미토모 상사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호주, 칠레 등 해외 청정 수소·암..
대한항공은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쉘(Shell)과 지속가능항공유(SAF) 구매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쉘로부터 오는 2026년부터 향후 5년 동안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 지역의 공항에서 우선적으로 SAF를 받게 된다. SAF는 석유, 석탄 등 기존의 화석 자원이 아닌 폐식용유, 생활 폐기물, 산업부생가스 등 대체 원료로 생산된 항공유로 원료 수급부터..
초강력 허리케인 이언이 미국 플로리다주를 덮쳐 상당한 인명 피해를 냈다. 당국은 최소 15명이 사망한 것으로 중간 집계하고 있다. 미국 케이블뉴스채널 CNN 등은 29일(현지시간) 허리케인 이언이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를 빠져나갔지만 전날 오후 3시 플로리다 서부 해안 포트 마이어스 인근 섬 카요 코스타에 상륙한 뒤 대서양 쪽으로 북진하면서 큰 피해를 남겼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지역 전체에 12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무력 침공해 빼앗은 지역에 대한 독립국 선언 절차를 일사천리로 마무리했다. 그러면서 러시아 예비군 동원령 이후 잘못된 징집 사례가 있었음을 인정하고 검찰총장에 조사를 지시했다. 푸틴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올해 2월 24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뒤 얻은 헤르손주와 자포리자주 지역을 자국 영토에 병합하기 위한 사전 절차로 독립국 승인 내용을 담은 포고령에 서명했다고 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