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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로] 1400억→70억 '널뛰기 과징금' 만든 잣대의 빈틈
대한항공이 러시아 관세 당국으로부터 1100억원에 달하는 과징금을 부과받은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러시아가 과도한 수준의 과징금을 대한항공에 부과하면서 그 배경에도 관심이 큰데요. 일각에서는 러시아가 자국 제재에 동참한 한국에 대한 보복성 조치를 취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한국 기업인 대한항공으로 그 불똥이 튀었다는 겁니다. 대한항공이 러시아 관세당국으로부터 과징금을 부과받게 된 건 지난해 2월 22일 인천에서..
프랑스 대통령선거 결선 투표가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러시아 야권인사 알렉세이 나발니가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프랑스 BFM방송 인터뷰에서 자신의 발언이 프랑스 대선에 영향을 주는 것이 올바르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도 “마크롱 대통령과의 관계를 잃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또 마린 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으로 삶의 터전을 뒤로 하고 해외로 떠난 피란민이 500만명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유엔난민기구(UNHCR)는 20일(현지시간) 개전일인 2월 24일부터 전날 정오까지 우크라이나를 떠난 난민의 수가 503만443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의 인구는 약 4400만명으로 국민 9명 가운데 1명이 나라를 떠난 셈이다. 약 283만명이 폴란드로 건너갔고 루마니아와 헝가리, 몰도바에는 각각..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가 국제사회의 부정적 여론 확산 방지를 위해 서방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대신 자국산 SNS를 이용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러시아는 다수의 서방 SNS를 차단하기 위한 방화벽 구축에 나섰다. 러시아 통신·정보기술·미디어 감독청인 ‘로스콤나드조르’는 러시아의 군사활동에 대해 허위정보를 유포하는 매체와 SNS에 징역형을 부과할 수 있는 가짜뉴스..
현대중공업이 생산 현장의 안전 강화를 위해 3대 안전시설물을 국내 최고 수준으로 개선한다. 현대중공업은 울산 본사 안전교육장에서 최고안전책임자(CSO)인 노진율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대 안전시설물 개선 TF’를 발족했다고 21일 밝혔다. 3대 안전시설물은 발판, 조명, 환기 시설을 말한다. 조선소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동시에 중대재해 등 안전사고 발생과 관련이 높은 시설물들이다. 비계, 족장이라고도 불리는..
SK이노베이션 이사회에서 6년 간 활동한 김준·하윤경 전 사외이사가 SK이노베이션이 거버넌스 구조 혁신을 가장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3월 말 임기를 마친 김준·하윤경 전 사외이사가 SK이노베이션 공식 보도 채널인 스키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전 사외이사는 “SK이노베이션이 이사회 주도로 완성해 가고 있는 거버넌스 스토리와 관련해 국내 기업 중에서는..
한화그룹이 지난 10여년간 이어진 ‘한화 태양의 숲’ 캠페인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에 앞장서고 있다. 한화그룹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강원도 홍천군 내면 방내리 일대 약 5만㎡ 부지에 ‘탄소마시는 숲:홍천’이라는 명칭의 9호 태양의 숲을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묘목은 한화그룹이 기증한 태양광 설비를 이용해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태양광 에너지로 길러진다. 탄소 흡수력이 높은 소나무, 낙엽..
김동관 사장이 이끄는 한화솔루션의 전략부문이 몸집을 불리면서 존재감을 키워나가고 있다. 최근 1년 새 전략부문 소속 임원의 수를 세 배 늘린데다, 외부 인재를 영입하면서 배터리소재·푸드테크 등 신사업을 주도적으로 키워나갈 것으로 관측된다. 디지털 관련 임원도 대폭 늘리면서 디지털 전환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한화솔루션은 한화케미칼과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가 합병하며 출범했고, 이후 한화갤러리아 등을 흡수합병하며 다양한..
효성ITX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72억5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4% 증가했다고 2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56억6600만원으로 21.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49억8700만원으로 50.6% 늘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서방의 제재로 각종 원재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지난달 중국이 알루미늄의 주원료인 알루미나를 러시아에 수출한 규모가 전년대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중국 세관 당국인 해관총서 자료를 인용해 지난달 중국의 대러시아 알루미나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0배 이상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이 지난달 러시아에 수출한 알루미나는 9949톤으로 집계됐다..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효성과 효성티앤씨 지분을 추가 매입했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조 명예회장은 지난 14~19일 네 차례에 걸쳐서 지주사 ㈜효성과 계열사 효성티앤씨의 주식을 장내매수했다. 금액으로는 약 30억원 규모다. 조 명예회장은 ㈜효성 주식 1만3800주를 11억3665만원에, 효성티앤씨 주식 4230주를 18억1096만원에 각각 장내매수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의 자녀인 조인영·조인서 씨도 ㈜효..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우크라이나 경제 지지가 급선무라며 차관을 기존 1억 달러에서 3억 달러(약 3700억원)로 늘려 제공하기로 했다. 20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전날 밤 주요 7개국(G7) 정상 등이 참석한 화상 통화에서 기시다 총리는 우크라이나에 총 3억 달러의 차관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러시아의 무도한 침략을 끝내고 평화 질서를 지키기 위한 중대한 국면을 맞고 있다”면서 “우크라이나의..
남태평양 요충지 솔로몬제도와 중국이 안보협정을 체결하면서 남태평양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패권 다툼이 한층 가열되는 모양새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중국과 솔로몬제도가 안보협정을 맺으면서 미국과 호주·뉴질랜드 등이 우려해온 남태평양 지역에서의 중국 영향력 증가가 현실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을 통해 왕이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제레미아 마넬레 솔로몬제도 외..
효성첨단소재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중증 장애 아동 요양시설 ‘영락애니아의 집’에 휠체어 이너시트 구입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휠체어 이너시트는 장애 증상과 발달 정도가 서로 다른 장애 아동, 청소년들을 위해 맞춤 제작과 주기적인 교체가 필요한 물품으로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들에게 필수적인 보조 기구이다. 효성첨단소재는 위급상황에 대비한 산소 발생기, 산소포화도 측정기..
발트해 국가 리투아니아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지지를 상징하는 알파벳 ‘Z’ 표식을 공공장소에서 사용하지 못하도록 했다. 19일(현지시간) 유로뉴스에 따르면 리투아니아 의회는 이날 알파벳 ‘Z’와 ‘V’, 검정색과 주황색 줄무늬 리본인 ‘성 게오르기우스 리본’ 등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을 지지하는 의미를 담은 상징물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의원 124명이 찬성표를 던졌으며 반대표는 1명, 기권은 2명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