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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이 이끄는 미국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의 위성이 우주 공간을 너무 많이 차지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반박했다고 29일(현지시간) BBC가 보도했다. 이날 머스크 CEO는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우주는 매우 광활하고 위성은 그에 비해 매우 작다”면서 “수백억 개의 위성이 지구 궤도 근처에 배치될 수 있다”고 반박했다. 머스크 CEO는 스타링크 사업이 경쟁사들의 위성..
미국 최북단에 위치한 알래스카주가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겨울에도 온난한 기온을 유지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지난 26일 알래스카의 최대 섬 코디액의 기온은 화씨 67도(섭씨 19.4도)를 기록했다. 이는 알래스카에서 12월 관측된 기온 가운데 역대 최고 기록이다. 다음날도 화씨 60도(섭씨 15도)로 따뜻한 날씨가 이어졌다. 북극과 가까운 알래스카는 통상 12월 평균 기온이 화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로 수백억 달러 규모의 매출을 올린 제약사들이 백신 제조 기술 관련 특허권을 놓고 치열한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다고 2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WSJ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기간 동안 전례 없는 속도로 효과적인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되면서 특허 분쟁이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코로나19 백신 시장이 월가가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멕시코가 국내 연료 시장의 자급자족을 달성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자국산 원유 수출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멕시코 국영석유회사 페멕스(PEMEX)의 옥타비오 로메로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내년부터 하루 원유 수출량을 43만5000배럴로 줄이고 2023년부터는 해외 수출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페멕스의 하루 원유 수출량은 100만배럴..
러시아 대법원이 자국의 저명한 인권단체 ‘메모리알’의 해산 판결을 내린 데 이어 모스크바 시법원이 29일(현지시간) 메모리알 하부 조직인 ‘인권센터 메모리알’에 대해 해산 판결을 내렸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이날 모스크바 시법원은 모스크바 검찰이 제기한 인권센터 메모리알의 해산 청구 소송 공판에서 검찰의 요청을 완전히 이행하라고 판결했다. 앞서 검찰은 메모리알이 자체 사이트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외국대행기..
홍콩 민주진영 온라인 매체 입장신문이 홍콩 경찰의 전현직 간부 및 직원 체포와 압수수색 공세에 결국 폐간을 결정했다. 당국의 수사 압박으로 민주진영 매체가 폐간한 것은 빈과일보에 이어 두 번째다. 29일 입장신문은 공식 페이스북에서 “오늘 경찰이 자사 전현직 임원 여러 명을 연행하고 컴퓨터와 서류 등을 압수해갔다”며 이에 따라 입장뉴스는 즉각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편집국장은 이미 사의를 표했고 모든 직원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한 구조조정이 조금씩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신 회장은 지난해부터 계열사들에 강력한 체질개선을 요구했는데, 롯데쇼핑은 그 일환으로 오프라인 점포 정리, 희망퇴직 등 구조조정을 실시했다. 오프라인 점포 총 203개를 줄이는 등 강도높은 변화를 꾀한 결과 롯데쇼핑의 리스부채는 2년 만에 6000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력 구조조정은 단기적으로 퇴직금 등 비용 부담이 발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며 일주일째 도시 봉쇄와 외출 금지령이 내려진 중국 산시성 시안에서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했다. 아울러 제한 조처가 장기화하면서 식량 부족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어 적지 않은 혼란이 예상된다. 29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7일 기준 시안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75명으로 집계되며 집단 감염이 발생한 지난 9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빈과일보와 함께 대표적 민주진영 온라인 매체로 꼽히는 입장신문의 전현직 간부 10명이 홍콩 경찰에 의해 체포·연행됐다고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홍콩 경찰 내 홍콩국가보안법 담당부서인 국가안전처는 선동적인 출판물 출간을 모의한 혐의로 입장신문의 전현직 간부 6명을 체포했으며 200여명의 경찰을 투입해 이들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홍콩 공영방송 RTHK 등에 따르면 입장신문..
새로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을 처음 보고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오미크론 감염이 델타 변이에 대한 면역력을 키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 상대적으로 중증화 가능성이 낮은 오미크론이 델타를 대체하면서 코로나19 관련 중증 질환이 줄어드는 방향으로 전개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남아공 아프리카 보건연구소(AHRI)는 33명의 오미크론 감..
약 30년간 러시아와 옛 소련의 인권탄압 상황을 감시하고 기록했던 러시아의 저명한 인권단체 ‘메모리알’이 대법원의 판결로 해산될 위기에 놓였다.28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 대법원은 메모리알 해산 청구 소송 공판에서 “국제 역사 교육·자선·인권 단체인 메모리알과 이 단체의 지방 조직 및 관련 산하 조직들을 해산하도록 결정한다”고 판결 내렸다.이날 공판에서 검찰 측은 메모리알이 자체 출판물에 외국대행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앞서 새로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발견을 이유로 남아프리카 8개국에 걸었던 여행 제한 조치를 해제하겠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CBS뉴스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통해 “(남아프리카 국가에 대한)여행 제한 조치는 더 이상 공중 보건을 지키기 위해 필요하지 않게 되었으며, 따라서 오는 31일 자정부터 해제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일본 도쿄에서 새로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의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24일 NHK에 따르면 이날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 지사는 기자회견에서 해외 출국 이력이 없고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1명이 도쿄도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일본 광역지역인 47개 도도부현 가운데 오미크론의 지역감염 사례가 확인된 곳은 오사카, 교도, 오키나와를 포함해 총 4곳..
방글라데시 남부 잘라카디 지역 수간다 강에서 24일(현지시간) 오전 3시께 3층짜리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해 대량 인명피해가 보고됐다. 이날 AFP통신에 따르면 현지 경찰서장인 모이눌 이슬람은 여객선 오비잔-10호에 불이 붙어 현재까지 32구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당시 이 여객선에는 500명 가량이 승선한 것으로 추정되며 사망자 대부분은 화재로 숨졌지만 일부는 물에 뛰어들었다가 목숨을 잃어 사망자 수는 향후 더..
일본 정부가 내년 개최되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외교적 보이콧’ 행렬 동참을 공식화했다. 24일 TBS 뉴스에 따르면 이날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하시모토 세이코(橋本聖子)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회장, 야마시타 야스히로(山下泰裕) 일본올림픽위원회(JOC) 회장, 모리 가즈유키(森和之) 일본패럴림픽위원회(JPC) 회장을 보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마쓰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