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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영국의 신규 확진자 수가 12만명에 육박하며 다시 한번 기록을 갈아치웠다. 23일(현지시간) 영국 정부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1만978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의 10만6122명을 넘어선 것이다. 오미크론 감염자도 1만6817명 추가되며 9만906명으로 올라섰다.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지만 오미크론 변이..
일본 정부가 내년 개최되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외교적 보이콧’ 행렬에 동참하기로 했다. 24일 NHK는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관련해 정부가 중국의 인권문제 등을 이유로 각료 등의 파견을 보류하는 방향으로 방침을 정하고 이날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미국, 영국 비롯한 서방국들이 중국의 신장 위구르 자치구 등에서 발생하는 인권문제를 이유로 잇따라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을 선언한 가운데 기시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경구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으면서 각국의 치료제 확보전이 더욱 과열될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통신은 22일(현지시간) 전 세계 주요국이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확보를 위해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까지 대표적 경구용 치료제로는 화이자의 ‘팍스로비드’와 머크의 ‘몰누피라비르’ 2종이다. FDA는 조만간 몰누피라비르..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하면서 미국 등 국제사회 제재로 아프간 경제가 붕괴할 수 있다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는 가운데 미국 정부가 인도적 지원에 대한 제한을 완화했다. 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미 재무부는 이날 아프간에 대한 인도주의적 원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특별 허가를 내고 구호 단체들이 미국 자금을 더 폭넓게 사용하도록 허용했다. 이에 따라 미 당국이나 유엔이 탈레반과 세금, 수수료, 공..
지난해 미국 대선에서 격돌한 데 이어 2024년 재대결이 점쳐지고 있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서로 덕담을 주고 받으며 색다른 모습을 연출했다. 22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전날 바이든 대통령은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대응 대국민 연설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백신 개발을 칭찬했다. 그는 ‘트럼프’라고 구체적으로 지명하지 않았지만 “전임 행정부와 과학계 덕..
중국이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제로 코로나’를 선언하며 고강도 방역 조치를 취하고 있는 가운데 인구 1300만명의 산시성 시안 당국이 외출 금지령을 내리고 도시 봉쇄를 감행했다. 갑작스런 외출금지 발표에 시안 주민들은 생필품 사재기에 나서는 등 혼란이 야기됐다. 22일(현지시간) 시안시 방역 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방역 조치를 강화한다면서 모든 가정은 이틀에 한 번..
중국의 짧은 동영상 중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틱톡(Tik Tok)이 올해 가장 인기 있는 사이트로 꼽혔다. 2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인터넷 트래픽을 집계하는 콘텐츠전송망(CDN) 기업 클라우드 플레어는 올해 틱톡이 세계 방문자수 1위 사이트에 올랐다고 전했다. 지난해 1위였던 구글은 틱톡에 정상을 내주고 2위로 내려왔다. 3위는 메타 플랫폼의 페이스북이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아마..
도쿄전력이 운영하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부지에는 1000개 이상의 거대한 탱크가 즐비해 있다. 탱크에 들어있는 내용물은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정화 처리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도쿄전력이 주장하는 ‘처리수’다. 21일 도쿄전력은 기존 계획보다 3개월 뒤늦게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에 오염수의 해양 방류 실시계획의 심사를 신청했다. 원자력규제위가 해양방출에 쓰이는 해저터널 등의 설비 공사를 위한..
일본에서 새로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의 첫 지역감염 사례가 나왔다. 22일 후지뉴스네트워크(FNN) 등 일본언론에 따르면 요시무라 히로후미 오사카부 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사카부에서 지역감염에 의한 오미크론 양성 사례가 나왔다”고 밝혔다. 오사카부에서는 4건의 신규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발생했는데 이 가운데 3명은 해외여행 경력이 없으며 감염 경로도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오미크론이 확산하며 5차 대유행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유럽연합(EU)이 부스터샷(추가접종) 독려를 위해 백신여권의 유효기간을 9개월로 단축하기로 했다. 21일(현지시간) 독일 공영방송 도이치벨레(DW)에 따르면 이날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부스터샷을 맞지 않는다면 역내 백신여권의 유효기간은 9개월로 제한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조치는 내년 2월 1일부터..
집단면역 실험실을 자처하며 초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끌어올렸던 이스라엘이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부스터샷을 넘어 4차 접종을 시작한다.2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이날 이스라엘 총리실은 백신 자문위원회와 코로나19 대응팀이 60세 이상 고령자와 의료진에 대한 백신 4차 접종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접종은 보건부 최고행정 책임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위협 수위가 날로 고조되는 가운데 실제로 침공이 이뤄질 경우 미국이 러시아를 상대로 한 스마트폰과 자동차 등 강력한 수출통제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미국의 경제제재가 이뤄질 경우 삼성 등 한국기업에도 여파가 있을 가능성이 있어 주목된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조 바이든 행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이날 백악관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응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고위 당국자 회의가..
세계 최고 부자로 꼽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을 둘러싼 납세 논란을 의식한 듯 올해 110억달러(약 13조원)에 달하는 세금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에 “혹시 궁금해하는 사람들을 위해”라며 “올해 나는 세금으로 110억달러 넘게 낼 것”이라고 적었다. 실제로 머스크 CEO가 110억달러의 세금을 납세..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탈레반이 19일(현지시간) 여권 발급 업무를 재개하면서 아프간 탈출을 소망하는 시민 수백 명이 여권 사무소 앞으로 모여들었다. 이날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여권 사무소 앞은 전날 밤부터 여권을 발급하기 위해 모여든 시민들의 행렬로 붐볐다. 이들은 치료 목적, 치안 불안 등을 이유로 아프간에서 출국하기 위해 추운 날씨 속에서 오랜 시간을 대기했다. 몸이 불편해 대기가..
슈퍼 태풍 ‘라이’가 필리핀을 휩쓸고 지나가면서 사망자가 최소 208명 발생하는 등 피해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필리핀 경찰청(PNP)은 지난 16일 상륙한 태풍 라이로 인해 현재까지 최소 208명이 숨지고 52명이 실종됐으며 최소 239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현지언론은 올해 필리핀에 상륙한 태풍 가운데 가장 피해규모가 크다고 보도했다. 유명 관광지인 보홀에서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