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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18일(화)

문화·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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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과 연극이 만나는 뮤직 무언극

클래식 음악과 연극적 서사가 결합한 독창적인 무대가 관객 앞에 펼쳐진다. 기획팀 '클래식 PLAY'가 선보이는 창작 공연 '무언가 無言歌 : 나를 잊은 나에게'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신촌문화발전소 지하 2층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도 몰입할 수 있도록 기획된 뮤직 무언극(Silent Music Drama) 형식으로, 대사를 배제하고 음악과 조명, 영상 디자인만으로 이야기를 풀어낸다.작품은 세대..

오페라연극 ‘해변의 건축가’ 강릉의 시간과 우주의 기억을 잇다

2025 강릉국제공연예술페스티벌의 주제공연으로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선보인 오페라연극 '해변의 건축가'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열린 이번 작품은 지역 브랜드 공연의 범주를 넘어, 연극과 오페라, 전통과 현대, 그리고 인간과 우주를 아우르는 대담한 실험으로 평가받았다. ‘해변의 건축가’는 우주에 홀로 남겨진 생명체 ‘심언’을 통해 인류 문명의 붕괴 속 희망 그리고 고독한 여정을 담아냈다. 이를 통해 인간 존재의..

허민 국가유산청장 "내년 부산 세계유산위에 북한 초청할 것"

허민 국가유산청장이 내년 부산에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북한을 초청하겠다고 8일 밝혔다.허 청장은 이날 서울 덕수궁 석조전에서 열린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부산 위원회에 북한을 초청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에게 서신을 보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에서 위원회가 열리는 만큼 남북한이 함께 할 수 있는 일을 중재해달라고 전했다"며 "11월 말 유네스코 총회에서 구체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청소년을 위한 쉬운 미술사’, 현대미술의 문턱을 낮추고 시대정신을 잇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현대미술 교육의 장을 마련한다.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세 차례 진행되는 '청소년을 위한 쉬운 미술사'는 이름 그대로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어렵게만 느껴지던 미술사를 친근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다만 이는 단순히 '쉽게 풀어낸다'는 차원에 그치지 않는다. 이번 기획은 전후 세계사의 격동 속에서 등장한 추상표현주의를 청소년에게 소개하며, 현대미술의 흐름과 시대정신을 함께 전하는 깊은 수업을 지향한..

'AI 3강 도약' 위해 문화산업 AI 활용 극대화

문화체육관광부는 내년도 문체부 연구개발(R&D) 예산안이 역대 최대 규모인 1515억원으로 확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올해 대비 42.7%(454억원) 증가한 규모로, 이번 예산이 확정되면 지난 윤석열 정부에서 감액된 R&D 예산 274억원이 완벽하게 복원된다.내년 문체부 R&D 예산은 'K-컬처 인공지능(AI) 산소공급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K-컬처의 전후방 산업 파급력을 증대시키고, 'AI 3강 도약'을..

과거를 불러내 오늘을 묻다, 진실과 침묵의 경계에 선 법정 무대

연극 '보도지침'은 막이 오르는 순간 관객을 단번에 법정이라는 긴장된 공간으로 끌어들인다. 책상 위에 무겁게 쌓인 서류와 차갑게 정돈된 풍경 사이로 날 선 목소리들이 교차한다. 누군가는 기록을 외치고, 누군가는 침묵을 강요하며, 또 다른 이는 두려움과 분노를 뒤섞어 토해낸다. 무대 위 언어들은 단순한 대사가 아니라 증언이자 고발처럼 울려 퍼지며, 객석은 어느새 방청석이 아니라 재판정의 한 자리를 차지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시작부터 이..

글로벌 불황 뚫고 '역대 최고가'…서울, 세계 미술 중심지로 우뚝

전 세계적으로 미술계 불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지난 3일 시작된 국내 최대 아트페어(미술품 장터) 프리즈 서울과 키아프 서울에서는 수십억원대 작품들이 줄줄이 팔리며 역대 최고의 성과를 기록했다. 4회째를 맞은 프리즈 서울과 24회째인 키아프 서울이 코엑스에서 동시 개최되며 서울을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미술 중심지로 확고히 자리매김시켰다.7일 프리즈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작품은 하우저 앤 워스 갤러리가 내놓은 미국 추상 작..

샤넬, 한국 공예와 손잡다… 북촌에서 펼쳐진 전통과 현대의 대화

재단법인 예올과 샤넬이 함께하는 공예 프로젝트가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샤넬이 한국 전통 공예를 동시대적으로 조명하며 축적해온 장인 전략을 현지화하는 장면이 북촌에서 펼쳐지고 있다. 샤넬은 2000년대 이후 '메티에 다르(Metiers d'Art)'를 기업 전략의 핵심에 두고 주요 아틀리에를 인수·보존해왔으며, 2021년 파리 오베르빌리에 개관한 르 19M(le 19M)을 통해 장인 정신의 전승을 본격화했다. 자수..

재판의 무대, 학교폭력이 남긴 상처를 드러내다

학교폭력과 법의 경계에서 던지는 묵직한 질문. 연극 '재판'은 그 제목이 암시하듯, 무대 위를 법정으로 바꾸어 놓고 정의와 진실의 본질을 집요하게 묻는다. 피해자와 가해자, 검사와 변호인, 판사와 증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치열하게 맞서는 과정 속에서 관객은 스스로도 한 명의 배심원이 된 듯 사건을 따라가게 된다. 이 작품이 전하는 울림은 단순히 한 소년의 죽음을 둘러싼 법적 공방에 머물지 않는다. 그것은 오늘날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학교폭력..

ACC 개관 10주년, 국제 협력 특별전 ‘봄의 선언’이 던지는 질문

고요한 겨울을 지나 다시 봄을 부르는 일은, 선언에서 시작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내놓은 국제 협력 특별전 '봄의 선언'은 제목 그대로, 예술이 시대의 냉기를 헤치고 앞으로의 시간을 어떻게 말할 수 있는지 묻는 전시다.내년 2월까지 ACC 복합전시1관과 미디어큐브 일원에서 이어지는 이번 프로젝트는 홍콩 M+와 독일 ZKM 카를스루에 예술미디어센터가 손을 맞잡은 초대형 공동 제작으로, 기후위기와 생태 전환, 민주..

‘다단조의 밤’, 베토벤과 브루크너가 그린 고통과 희망의 서사

베토벤과 브루크너. 서로 다른 시대를 살았지만, 두 작곡가가 선택한 다단조(c minor)의 언어는 인간 내면의 고통과 숭고한 의지를 동시에 응축한다. 오는 14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2025 함신익과 심포니 송의 마스터즈 시리즈 VII'은 바로 그 두 거장을 나란히 조명한다. 지휘자 함신익이 이끄는 심포니 송은 이번 무대에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과 브루크너 교향곡 1번 빈판(1891년 빈에서 대대적으로 개정된 판..

케데헌 인기 속 경복궁에 '국가유산 상품관' 조성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큰 인기를 끌며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이 커진 가운데 경복궁에 국가유산을 알리는 상품관이 들어선다. 국가유산청은 내년도 예산이 1조4624억원으로 편성됐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예산 1조3874억원과 비교하면 750억원, 약 5.4% 증가했다.분야별 예산을 보면 국가유산을 보수·정비하고 보존 기반을 구축하는 분야에 약 5560억원이 배정됐다. 올해(5299억원) 대비 261억원 늘어난 수치다. 또 국가유산 정책에..

문체부, K-콘텐츠 펀드에 4650억 출자

정부가 내년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펀드에 4650억원을 출자한다. 또한 해외에 산재한 문화 기관을 세계 주요 도시 중심으로 기지화하는 '글로벌 K-컬처 허브' 조성에 2597억을 투입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내년 예산안이 올해 대비 10.3%(7290억원) 증가한 7조7962억원으로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부문별로는 문화예술 부문에 올해보다 10.8% 증가한 2조6388억원, 콘텐츠 부문에 26.5% 늘어난 1조610..

장애·비장애 작가 어우러진 '서울·한강아트페스타 2025' 16일 개막

유망한 신진작가와 장애인 작가들의 작품을 조명하는 미술축제가 열린다.(사)한국국제문화포럼(회장 송수근)은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성남아트센터 갤러리 808에서 '서울·한강아트페스타 2025'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작년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첫 번째 행사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전시는 국내 미술시장의 소수 컬렉터 중심 구조로 인해 상대적으로 전시 기회가 부족한 신진작가와 장애인 작가들을 위한 무대다.이번 전시에는 장애와 비장..

오승환 작가, AI 예술의 새 장을 열다

서울 인사동 갤러리 인덱스에서 국내 최초 AI 사진 특별전인 'AI 사진혁명전 - 오승환 AI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AI 기술을 활용한 사진 작품 40여 점이 공개됐다.전시는 오승환 작가의 신간 'AI 사진혁명' 출간에 맞춰 마련됐다. 책은 AI 사진의 본질과 미래를 다룬 이론서로, 사진의 역사와 인지심리학, 예술 철학을 바탕으로 AI 이미지 생성의 의미를 해석한다.오 작가는 중앙일보와 매일경제에서 사진 기자로 활동한 뒤 경..

최휘영 문체부 장관 "K-컬처 화려함 뒤 현실은 처참"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4일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K-컬처의 화려한 겉모습과 달리 현장의 현실은 처참하다"고 말했다.최 장관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모두예술극장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여러 현장을 돌아다니며 보고 들은 현실은 화려한 모습과 너무 달라 당황스러웠다"고 얘기했다.최 장관은 특히 영화산업의 위기를 심각하게 진단했다. 그는 "올해 제작비 30억원 이상 영화가 20편도 안 될 것 같다"며 "투자가 멈춰 돈이 말랐다"고 설..

[K-아트 이끄는 미술관]일상 속 예술공간, 아라리오뮤지엄

천안의 한 터미널에서 시작된 사업가의 꿈이 어떻게 세계적인 미술관으로 발전했을까. 아라리오뮤지엄의 출발점은 ㈜아라리오 창업자 김창일 회장의 예술에 대한 남다른 믿음에서 찾을 수 있다. 1978년 천안 아라리오 종합버스터미널을 기반으로 사업을 시작한 그는 초기부터 예술의 힘을 인식하고, 지난 50여 년간 현대미술 컬렉션을 꾸준히 축적해온 동시에 작가로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김 회장의 안목은 일찍부터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2003년 영국 '..

아시아 미술 허브 서울, 다시 세계의 주목을 받다

서울이 다시 한번 세계 미술의 중심지로 부상했다. 글로벌 아트페어 브랜드 프리즈와 국내 최대 아트페어 키아프가 3일 VIP 사전관람을 시작으로 코엑스에서 동시 개막해 오는 6일(키아프는 7일)까지 순항한다.프리즈 서울에서는 세계 최대 갤러리 가고시안이 전면에 내건 무라카미 다카시의 거대한 4패널 작품이 눈길을 끌었다. 알록달록한 색채와 특유의 팝아트 감성이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데이비드 즈워너 갤러리는 볼프강 틸만스 작품을, 글래..

아르코예술극장 앞마당서 스크린으로 공연 볼까

연극·창작뮤지컬·무용·댄스필름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영상을 아르코예술극장 앞마당에 설치된 특별 스크린에서 상영하는 행사가 열린다.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12∼13일과 19∼20일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앞마당에서 공연예술 작품 실황과 댄스필름을 상영하는 '예술극-장(場) 시네마'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12∼13일에는 청소년과 중장년을 아우르는 주제의 연극, 창작뮤지컬 작품이 상영된다. 12일 연극 '쾅!', 13일 창작뮤지컬 '오지게 재..

셰익스피어 비극 ‘코리올라누스’가 다시 묻는 시대의 질문

고려대학교 개교 120주년을 맞아, 한국 연극사에서 가장 오래된 연극 단체인 고대극회가 셰익스피어의 마지막 비극 '코리올라누스'를 무대에 올린다. 오는 9월 6일부터 14일까지 서울연극창작센터 서울씨어터202에서 펼쳐질 이번 공연은 단순한 기념 무대를 넘어, 과거와 현재, 고전과 동시대가 교차하는 드라마틱한 실험으로 관객을 초대한다. 1928년 보성전문 연극부로 시작해 100년에 가까운 역사를 이어온 고대극회는 1965년부터 10년마다 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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