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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7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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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충격·기저효과 겹친다…5월 물가 3% 턱밑 우려

세종// 4월 소비자물가가 1년 9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오른 가운데, 5월에는 석유류 충격에 농축수산물 기저효과까지 겹치며 오름폭이 더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정부가 석유 최고가격제와 유류세 인하로 지난달 물가를 1.2%포인트(p) 낮췄음에도 이달에는 물가 상승률 3%대 진입이 우려되는 모습이다.6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4월 석유류가 차지하는 물가 상승 기여도(0.84%p)는 전체 물가 상승률(2.6%)의 약 3분의 1을 차지했다...

美 작전중단에 '새 국면'...靑 "나무호 피격 불확실"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에 갇힌 선박들의 탈출을 돕는 미국의 '프로젝트 프리덤' 참여 검토를 중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상 진전을 이유로 해당 작전 중단을 밝히면서 우리 정부도 참여 여부 검토가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6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그동안 해양자유구상(MFC)과 프로젝트 프리덤에 대해 검토하려고 했으나, 작전이 중단..

미래에셋證, 업계 최초 삼전닉스 레버리지 ETN 추진…증권사 중 유일

금융당국이 단일종목을 기초자산으로 삼는 레버리지 상품 출시를 허용하면서, 미래에셋증권이 증권사 중 유일하게 경쟁 전선에 나섰다. 업계 최초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일일 수익률을 두 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장지수증권(ETN) 출시를 추진하면서다.삼성자산운용을 필두로 한 8개 자산운용사들은 상장지수펀드(ETF) 형태로 레버리지 상품 준비에 한창인데, 같은 종목들을 두고 증권·운용사 간 맞대결이라는 경쟁 지형이 형성되는 모습이다.미래에셋증권은..

폴란드 총리·국방부 '주둔미군' 증강 엇갈린 셈법

지난 4일(현지시간) 폴란드 국방부 파베우 잘레프스키 차관은 방송사 RMF FM과의 인터뷰에서 '미군 병력 증강' 문제를 직접 거론했다. 같은 날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아크-카미시 폴란드 국방장관도 RMF24 방송을 통해 "병력 쿼터 유지를 넘어 증가가 목표"라며 "폴란드의 전략은 변함없다"고 말했다. 국방부 라인 전체가 자국 내 여러 방송 매체를 통해 미군 추가 유치에 적극적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폴란드 정부는 현재 주둔 미군(USAG-P)의..

"남으로 대한민국"… 北, 영토조항 신설 개헌

북한 사회주의헌법에서 '통일', '민족' 등의 표현이 삭제된 것으로 6일 확인됐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23년 12월 남북관계를 '적대적인 두 국가관계'로 규정한 이후 추진해온 '통일·민족 지우기'가 헌법에도 반영된 것이다. 북한은 지난 3월 최고인민회의를 통해 헌법을 개정했지만, 구체적인 개정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이정철 서울대 교수가 이날 통일부 기자단을 대상으로 진행한 간담회에서 북한의 개정 헌법을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기존 헌..

숨고르기냐, 출구전략이냐… 정부, 美 작전전환 두고 예의주시

미국이 대이란 군사작전인 '장대한 분노(Epic Fury)'를 공식 종료하고 이를 '해방 프로젝트(Project Freedom)'로 전환한 것은 전쟁 재개를 위한 '숨 고르기', 혹은 종전을 위한 '출구전략'이라는 정부 당국자의 분석이 나왔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6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인 '장대한 분노'가 목표 달성으로 종료됐다고 밝혔다"고 보고하며, 미국의 이번 결..

셀트리온, '역대 최고 1분기 실적' 기록… 주가는 박스권

셀트리온이 역대 최대 1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 1조1000억원, 영업이익 3200억원을 돌파하면서다. 유럽·미국 양대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고수익 신제품을 중심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거둔 덕분이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지난 주주총회에서 제시한 전망치에도 부합하면서,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입증하는 셈이 됐다. 다만, 역대급 실적에도 주가는 힘을 받지 못했다. 이달 들어 공매도 세력이 완화되고, 외국인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주가는..

SK바사 'IDT 효과'로 반등 시도… 백신 상업화 최대 분수령

SK바이오사이언스가 엔데믹 이후 이어진 실적 하락 흐름을 끊고 반등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독일 자회사 IDT 바이오로지카의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이 순항하면서 외형이 계속 확대되는 중이다. 다만 R&D와 시설 등에 대규모 투자가 지속되면서 당분간은 적자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중장기 실적 개선의 관건은 회사가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폐렴구균백신 'PCV21'의 성공 여부가 될 전망이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

전력거래소 김성진 체제 출범…VPP·분산전력 확대 속도

한국전력거래소가 약 1년간 이어진 직무대행 체제를 마무리하고 김성진 신임 이사장 체제로 돌입했다. 인공지능(AI) 확산과 재생에너지 확대, 분산형 전력체계 전환 등 에너지 대전환이 본격화되면서 전력시장 운영기관인 전력거래소 역할도 커지는 분위기다. 김 이사장은 "전력거래소는 중앙 통제 기관이 아닌 지역 에너지 생태계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변화해야 한다"며 전력시장 혁신 의지를 드러냈다. 6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안..

지하철 2호선서 여성 도촬한 중국인 男 검거

서울 지하철 2호선 열차 안에서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오전 1시께 서울 지하철 2호선에서 성폭력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혐의로 40대 중국인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은 같은 날 오전 0시 10분께 A씨가 서울 지하철 2호선에서 불법 촬영을 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했다. 경찰은 50분여 뒤인 오전 1시께 2호선 잠실역 인근에서 A씨를 발견했다. 이..

민주 '전원교체' vs 국힘 '현역사수'… 공천 전략 '극과 극'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16개 광역단체장 공천 전략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민주당은 당 소속 현역 광역단체장을 전원 교체하는 '인적 쇄신' 카드를 꺼낸 반면, 국민의힘은 사퇴로 공석이 된 대구를 제외하고 현역 단체장을 모두 재공천하며 '현역 사수' 전략에 나섰다.6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번 공천에서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승리했던 경기·전북·전남·광주·제주 등 5곳의..

"순익 30% 성과급" "AI 도입"… 현대차 임단협, 올해도 '가시밭'

현대차그룹의 올해 임단협이 현대차 '노사(勞使)'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협상 궤도에 올랐다. 하지만 노조가 무리한 요구안을 내놓은 데다 인공지능(AI)과 로봇 도입에 따른 고용 보장 문제까지 협상 테이블에 올리면서 향후 전망은 그 어느 때보다 불투명한 상황이다. 관세 리스크와 중동 분쟁 등 대외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노조의 무리한 요구가 국내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찬물을 끼얹을 것이라는 지적이 제..

中·이란 외무장관 베이징서 회담…호르무즈 "정치적 해결" 모색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은 6일 베이징에서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및 지역 정세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이날 회담에서 아라그치 장관은 미국-이란 간 협상과 관련해 진전 상황과 향후 조치에 관해 설명하며 "정치적 위기는 군사적 수단으로 해결될 수 없음이 증명됐다"고 강조했다.그는 호르무즈 해협 개방 문제와 관련해 "조속히 해결할 수 있다"며 중국이..

석화 구조조정 ‘답보 중’, 중동 전쟁에 밀렸나…"정부, 과감한 교통정리 필요"

정부가 중국발 공급과잉으로 시작한 석유화학 구조조정이 한 달 넘게 답보 상태다. 울산 석화단지를 비롯해 기업마다 이해관계가 충돌하면서 좀처럼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기업들의 논의에 기댈 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나서 물꼬를 터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6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부는 대산 석화단지의 롯데케미칼, HD현대오일뱅크의 사업 재편을 승인하고 지난달부터 여수 석화단지의 여천NCC(한화솔루션·DL케미칼), 롯데케미칼의 사업 재편안을..

AMD 실적 급증·애플 공장 방문…삼성 파운드리 회복 발판 되나

미국 AMD(Advanced Micro Devices)가 AI 서버 수요 확대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83% 끌어올리면서, 반도체 산업에서 GPU(그래픽처리장치) 중심 구조에 더해 CPU(중앙처리장치) 수요까지 동반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삼성전자가 수혜를 입을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앞서 협력 관계를 다진 만큼 단순 메모리 공급을 넘어 고대역폭메모리(HBM)·파운드리·범용 DDR로 이어지는..

애플·AMD발 파운드리 호재인데… '파업' 벼랑 끝에 선 삼성

6일 국내 유가증권 시장에서 반도체만 담고 있지 않은 삼성전자가 오롯이 메모리반도체로 승부하는 SK하이닉스의 주가 상승률을 뛰어넘은 건 애플과 AMD발 파운드리 호재가 컸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전날 애플이 파운드리 협력을 TSMC를 넘어 삼성과 인텔까지 확대하겠다고 하면서 미국 나스닥시장에선 인텔이 12% 이상 급등했고 TSMC는 뜨거운 기술주 상승장 속에서도 유독 하락 마감하는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여기에 AMD..

"원생 절반 정신 병력"… 치료·교육 이중고 시달리는 소년원

"정신과적 치료 경험이 있는 원생이 많이 늘었다. 정신질환 병력을 가진 소년 한 명이 돌발 행동을 보이면 직원 3~4명이 투입돼야 하는 상황이라 일과를 제대로 수행하기 어렵다."지난달 29일 서울소년원에서 만난 보호직 공무원들은 소년원의 현 상태에 대해 이같이 입 모았다. 정신질환 병력을 가진 소년을 치료할 목적으로 설립된 곳이 아니지만 이들을 담당하다 보니 정작 '교육'과 '재사회화'라는 소년원 본 목적에 집중하기 어렵다는 의미이다.소년원은..

중동 리스크 뚫은 K-푸드… 글로벌 판로 개척 드라이브 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중동전쟁 등 국제 정세 악화에도 '케이(K)-푸드' 수출 호조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식품기업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수출 기반 마련부터 판로 개척까지 전방위적 지원을 확대하고, K-푸드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뒷받침할 계획이다.6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1~4월 기준 'K-푸드 플러스(K-Food+)' 수출 실적은 약 44억3000만달러(약 6조4589억원)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

현대 '정비' 삼성·신한 '추격'… PLCC 시장 재편 가속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시장에 지각 변동이 일고 있다. PLCC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지켜왔던 현대카드가 무신사, 스타벅스 등 주요 파트너사와의 재계약을 맺지 못하면서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카드업계 전반이 새로운 수익원을 찾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PLCC는 마케팅 비용 부담은 줄이면서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할 수 있는 '효자 비즈니스'였다. 업계 1위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삼성카드와 신한카드도 최근 PLCC 강화 전략을..

카뱅·토뱅 전산사고 여파에… 은행권 민원 건수 4배 폭증

인터넷전문은행들이 '민원 폭탄'을 맞았다. 올해 1분기 은행권 민원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4배 넘게 급증한 가운데, 전체 민원 10건 중 8건이 카카오뱅크와 토스뱅크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보호 강화에 힘입어 민원이 줄어드는 시중은행과는 상반된 흐름이다. 지난 3월 토스뱅크에서 발생한 엔화 반값 환전 사고와, 카카오뱅크 앱 접속 오류 등 각종 전산사고가 잇따르면서 불편을 겪은 소비자들의 불만이 대거 민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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