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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8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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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이 주도권 쥘 D-10 미중 정상회담, 개최 확실시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이 중동 전쟁의 장기화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노린 백악관 출입기자 만찬석상에서의 총격 사건 발생 등의 돌발 악재들로 재연기까지 관측됐음에도 예정대로 열릴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지난 3월 31일로 결정됐다 5월 14∼15일로 연기된 회담의 카운트다운이 드디어 시작됐다고 단언해도 괜찮다는 얘기가 될 수 있다. 양국 관계에 밝은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3일 전언에 따르면 이런 단정이 가능한 이유는 꽤 많다. 무엇보다 미국..

"임금 협상 넘은 경영권 충돌"…삼성바이오 노사 갈등 교착

파업 사흘째를 맞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노사 갈등이 교착 상태에 빠졌다. 노동조합이 사측의 임금 인상안을 거부한 데 이어 인사·경영 개입 권한까지 요구하면서 협상 난항이 이어지고 있다. 사측은 이를 경영권 침해로 보고 수용이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접점 마련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지난 1일부터 전면 파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오는 5일까지 총 5일간 파업이 예정돼 있다. 노사는 지난달 30일 고용..

[아시아 이슈]대한항공, 美→필리핀 수탉 운송 중단… '투계 통로' 차단

대한항공이 미국발 필리핀행 노선의 수탉 운송을 중단했다. 매일 수천만 달러가 오가는 필리핀 투계(鬪鷄) 도박 산업에 미국산 싸움닭을 공급해온 통로로 지목되자, 미국 동물권 단체의 수개월 압박을 받아들인 결과다.2일(현지시간) AFP통신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날 성명을 내고 "미국발 필리핀행 노선의 수탉 운송을 연령에 관계없이 모두 중단했다"며 "관련 법규에 따라 살아있는 동물의 합법적이고 안전한 수송에 전념하고 있다"..

도봉구, 월천근린공원 황톳길 개방

서울 도봉구가 월천근린공원 내 황톳길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구민들에게 전격 개방했다.3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조성된 황톳길은 왕복 168m 규모로, 이용자의 취향에 맞춰 습식(왕복 64m)과 건식(왕복 104m) 구간으로 나누어 설계됐다.구 관계자는 "최근 급증하는 맨발 걷기 수요에 발맞춰 황토 특유의 촉감과 건강 증진 기능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습식 구간에는 황토의 촉촉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바닥 분사형 쿨링포그 1..

2028 대입 '인서울' 정시 문 좁아진다…상위권 수시 확대에 지방대 미충원 우려

세종// 2028학년도 대입에서 서울권 주요 대학의 정시 모집 문이 좁아지고 수시 선발 규모가 늘어난다. 상위권 대학을 중심으로 수시 중복합격에 따른 연쇄 이동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방권 대학의 수시 미충원 부담도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3일 종로학원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28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분석한 결과, 서울권 43개 대학의 정시 선발 인원은 3만949명으로 집계됐다. 2027학년도 3만2181명보다 1..

NH농협생명, 일손 부족한 화성 농가 찾아 영농지원

NH농협생명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현장 지원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NH농협생명은 지난달 29일 경기도 화성시 남양농협 조합원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박종탁 경영기획부문 부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40명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적기 이앙을 위해 필수적인 모판 나르기 작업을 수행하며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보탰다. 모판 나르기는 모의 건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반복..

하동 쌍계사 2026 차문화대축전 '개원채다부터 K-pop콘서트까지'

경남 하동군 일대 천년을 이어온 차문화를 알리고, '선(禪)·교(敎)·율(律)·차(茶)·범패(梵唄)'의 근본 도량인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본사 쌍계사를 알리는 '2026년 쌍계사 차문화대축전'이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쌍계사 일원에서 열린다.3일 조계종에 따르면 쌍계사는 828년 신라 대렴공이 당나라에서 차씨를 들여와 처음으로 심은 '시배지(始培地)'가 있는 곳이다. 차는 쌍계사를 창건한 진감국사와 혜소선사를 거치며 수행과 결합된 문화로..

日, 호르무즈 봉쇄 후 첫 러시아산 원유 수입

일본이 호르무즈 해협의 사실상 봉쇄 이후 처음으로 러시아산 원유를 들여온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대러 제재 기조를 유지해온 일본이지만, 중동 정세 악화로 원유 조달 불안이 커지자 제재 대상이 아닌 사할린2 원유를 활용해 에너지 안보 확보에 나선 것이다.요미우리신문은 3일 러시아산 원유를 실은 유조선이 4일에도 에히메현 이마바리시에 도착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경제산업성에 따르면 중동 정세 악화로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 상태가 된 이후..

日국민 개헌 찬성 57%…요미우리 여론조사

일본에서 헌법 개정에 찬성하는 여론이 과반을 유지하면서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 임기 중 개헌 논의가 다시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전쟁 포기를 규정한 헌법 9조 1항은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이었지만, 전력 보유 금지를 규정한 9조 2항을 둘러싸고는 개정 필요론과 신중론이 팽팽히 맞섰다.요미우리신문은 지난 3월 9일부터 4월 15일까지 전국 유권자 3000명을 대상으로 우편 방식의 헌법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2030명이..

하나금융연구소, 산업연구원과 생산적 금융 활성화 위해 맞손

하나은행 하나금융연구소가 산업연구원(KIET)과 손잡고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산업정책 전문 국책연구기관과 민간 금융연구소 간 협업을 통해 산업 현장에 필요한 자금 공급 방안을 구체화하고, 실물경제 성장을 뒷받침하는 금융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하나은행 하나금융연구소는 지난달 30일 산업연구원과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국내 산업정책 연구를 담당하는 산업연구..

레이다 못잡는 ‘골판지 드론’...극강의 가성비 비대칭 무인기

올해 각국의 국방 전략의 핵심 키워드는 '고도화'가 아닌 '최적화'로 이동하고 있다. 日 방위성이 최근 실전 배치를 본격화하는 '골판지 드론'은 현대전이 직면한 경제적 모순을 파고드는 가장 치명적인 비대칭 병기다. 단순히 종이 소재를 사용했다는 화제성을 넘어, 이 무기체계가 가진 기술적 제원과 전략적 파괴력을 정밀 분석한다.기술적 실체: '에어카무이 150'의 하드웨어 분석일본 방산 스타트업 '에어카무이'(AirKamuy)가 개발하여 방위성에..

트럼프, 獨 미군 철수…경제적 압박과 억지력 공백 우려 커진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독일 주둔 미군 감축 규모가 애초 미 국방부가 제시한 5000명 보다 더 크다고 말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대서양 동맹 갈등이 유럽 경제와 안보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WSJ에 따르면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들은 지난 1일 향후 6~12개월 내 독일에서 1개 육군 여단을 철수한다고 밝혔다. 또 장거리 미사일 배치도 취소했다. 다음날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플로리다..

경찰, 아이돌 데뷔 앞두고 잠적한 日 연습생 출국정지

아이돌 그룹 데뷔를 앞둔 외국인 멤버 1명이 돌연 잠적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최근 해당 아이돌 그룹 소속사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해 일본인 연습생 A씨를 사기 혐의로 입건하고 출국정지 조치를 내렸다고 3일 밝혔다. 출국 정지는 범죄 혐의를 받는 외국인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다.남성 6인조 그룹의 일원이던 A씨는 데뷔를 두 달 앞둔 지난해 12월 연락을 끊고 잠적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다른 기획사와도 계약을 맺은 '이중 계..

불법 외환거래 6000억 적발…가상계좌·코인 악용 덜미

세종// 정부가 가상계좌와 가상자산을 악용한 불법 외환거래에 대해 범정부 합동 대응에 나서며 약 6000억원 규모의 불법 자금 흐름을 적발하고 관련 업자들을 잇달아 검찰에 송치했다. 온라인 도박 수익 해외송금, 환치기, 수출가격 조작 등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는 가운데 관계기관 공조를 통해 단속을 강화하는 모습이다.재정경제부는 지난 30일 범정부 '불법 외환거래 대응반' 회의를 열고 불법 외화반출 등 주요 적발 사례와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고 3..

정부, AI 경쟁력에 8.4조 투입…에너지·소재까지 확대

정부가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규모 투자 집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원 범위도 AI 컴퓨팅 인프라를 넘어 에너지와 첨단 소재 등 산업 전반으로 확대되며 'AI 중심 산업 생태계' 구축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금융위원회는 지난달 30일 국민성장펀드 기금운용심의회를 열고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기업 투자,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 등 총 5건의 사업을 승인했다고 3일 밝혔다. 4월까지 누적 승인 금액은 8조4..

AI로 수상한 거래 적발… 금감원, 가상자산 불공정거래 단속 고도화

금융당국이 가상자산 불공정거래를 단속하기 위해 실시간 감시와 인공지능(AI) 기반 대응에 속도를 더한다. 기존 1단계 고도화에서 구축한 혐의구간 자동적출 기능을 강화하면서다.3일 금융감독원은 가상자산 불공정거래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과 혐의군 자동적출 기능을 개발하는 등 금융소비자보호 개선 로드맵 2단계 고도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금감원은 2단계 고도화를 통해 실시간 데이터 기반 모니터링 체계로의 전환을 진행했다. 여기에..

재난문자 의존 높지만 대처법 인지는 낮아…취약계층 안전수칙 '사각'

세종//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의 재난 대처법 인지 수준이 일반국민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긴급재난문자와 언론을 통한 위험정보 전달은 보편화됐지만,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교육과 안내는 취약계층별로 더 세분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행정안전부는 3일 '2025년 재난·사고 피해조사' 결과를 공표했다. 이번 조사는 일반국민뿐 아니라 어린이,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안전취약계층을 포함해 재난·안..

‘기술탈취 신문고’ 출범 한 달…중기 보호의 ‘눈’으로 자리매김

정부가 기술탈취 근절을 위해 야심 차게 선보인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 신문고'가 정식 출범 한 달 만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3월 26일 첫발을 뗀 신문고는 범부처 대응단의 협업을 통해 영세 중소기업의 기술 분쟁 해결을 위한 핵심 창구로 급부상했다.3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출범 한 달여 만에 접수된 기술 분쟁 신고는 총 20건에 달한다. 이는 지난 2024년(20건)과 2025년(16건)의 연간 행정조사 신고 건수를 고려할..

해수부, 저수온·이상수온 피해 어가에 31억원 지원

세종// 해양수산부가 저수온 및 이상수온으로 피해를 입은 어가를 대상으로 재난지원금과 금융지원을 병행하며 복구 지원에 나섰다.해수부는 지난 30일 올해 저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급방류를 실시한 어가에 15억원, 지난해 이상수온으로 피해를 입은 굴 양식 어가에 14억원의 재난지원금을 각각 지급했다고 밝혔다.아울러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에 따라 올해 3월 21일 이후부터 법 시행 이전까지 발생한 재난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면서, 당시..

李 “불법 사금융, 갚지 않아도 된다…법정 허용치 초과"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대부업법 시행에 따라 불법 사금융 변제 의무가 면제된 것과 관련해 "불법대부는 무효"라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X·구 트위터)에 "법정 허용치를 초과하는 불법대부는 무효, 즉 갚지 않아도 무방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불법사금융 피해 신고는 쉬워지고, 범죄 차단은 빨라집니다'라는 제목으로 게시한 글을 공유했다.이 위원장은 해당 글에서 "국무회의에서 대부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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