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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고속도로로 맥 끊긴 한남정맥 반세기 만에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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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표 기자

승인 : 2018. 05. 0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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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성산~할미산성 보도교 7월 완공
영동고속도로 건설로 맥이 끊긴 한남정맥 용인 석성산~할미산성 구간이 보도교량 연결로 반세기 만에 다시 이어진다.

9일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해 1월 기흥구 동백동 산 15의 1 석성산부터 처인구 포곡읍 마성리 581의 7 할미산성 구간을 잇는 보도교량 연결공사에 착수했다. 영동고속도로 건설로 끊어진 1971년 보도교량이 끊긴 지 46년 만이다.

한남정맥은 백두대간의 속리산에서 갈라진 한남금북정맥의 끝인 안성 칠장산(七長山)에서 시작돼 서북쪽으로 김포 문수산(文殊山)에 이르는 산줄기의 옛 이름이다.

보도교량은 전체 168m, 폭 3m로, 공사비 48억원이 투입된다. 현재 공정률은 70%로 오는 7월 말 완공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사업비 6억원을 추가로 들여 동백동에서 석성산을 오르는 구간에 종합안내판과 이정표 등을, 할미산성 쪽 보도교량과 연결하는 지점에 데크 안전난간과 전망대 등을 각각 설치한다.

시 관계자는 “보도교량 설치가 완료되면 많은 등반객이 이곳을 찾을 것”이라며 “이용객 안전과 편의를 위해 사전에 정비하는 공사”라고 말했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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