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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비서실장, 트럼프 초대 비서실장 면담…한반도 비핵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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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19. 04. 0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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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국회 출석한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
아시아투데이 이병화 기자 =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4일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대 비서실장을 지낸 라인스 프리버스와 면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만남은 ‘하노이 핵 담판’ 결렬 후 북·미 간 한반도 비핵화 협상의 동력을 살리기 위한 청와대의 물밑접촉 행보 차원으로 풀이된다.

7일 여권 관계자 등에 따르면 노 실장은 지난달 28일 서울 시내 모처에서 프리버스 전 실장을 만났다.

회동은 통역 등 극소수 인력만 배석한 채 비공개로 진행된 것으로 전해진다.

여권의 한 관계자는 “하노이 핵 담판 결렬 후 한미 양국 정계의 반응 등 분위기를 공유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프리버스 전 실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2017년 1월 초대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미국의 국내외 정책 입안을 주도했다.

한편 청와대는 2차 북·미정상회담 직후부터 다양한 채널을 통해 대미 접촉을 이어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20일 댄 코츠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을 만나 한·미 간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이튿날인 21일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의 막후 채널을 맡았던 앤드루 김 전 미국 중앙정보국(CIA) 코리아미션센터장과 미 스탠퍼드대 월터 쇼렌스틴 아시아태평양연구소(APARC)의 신기욱 소장을 만났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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