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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만남은 ‘하노이 핵 담판’ 결렬 후 북·미 간 한반도 비핵화 협상의 동력을 살리기 위한 청와대의 물밑접촉 행보 차원으로 풀이된다.
7일 여권 관계자 등에 따르면 노 실장은 지난달 28일 서울 시내 모처에서 프리버스 전 실장을 만났다.
회동은 통역 등 극소수 인력만 배석한 채 비공개로 진행된 것으로 전해진다.
여권의 한 관계자는 “하노이 핵 담판 결렬 후 한미 양국 정계의 반응 등 분위기를 공유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프리버스 전 실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2017년 1월 초대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미국의 국내외 정책 입안을 주도했다.
한편 청와대는 2차 북·미정상회담 직후부터 다양한 채널을 통해 대미 접촉을 이어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20일 댄 코츠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을 만나 한·미 간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이튿날인 21일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의 막후 채널을 맡았던 앤드루 김 전 미국 중앙정보국(CIA) 코리아미션센터장과 미 스탠퍼드대 월터 쇼렌스틴 아시아태평양연구소(APARC)의 신기욱 소장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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