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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에너지, 미국 미시간 복합화력 발전소 160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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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19. 05. 0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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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즈 복합화력발전소 위치도
나일즈 복합화력발전소 위치도/제공=대림에너지
대림에너지가 미국 미시간 주 화력 발전소에 1600억원을 투자한다.

대림에너지가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나일즈 복합화력 발전소 금융 종결 서명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나일즈 발전소는 미국 미시간 주 남부 나일즈에 건설되는 1085MW급 LNG 복합화력 발전소다. 올해 4월 착공해 2022년 3월 상업운전을 시작한다. 상업운전 이후 35년간 미국 최대 전력계통 운영기관인 PJM에 전력을 공급해 수익을 낼 예정이다. PJM은 워싱턴 DC와 미국 북동부 지역 총 13개 주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총 사업비는 1조2000억원(10억5000만 달러) 규모다. 이중 6900억원(5억9000만 달러)는 프로젝트 파이낸싱으로 조달한다. 나머지 5400억원(4억6000만 달러)는 대림에너지, 남부발전, 미국 개발회사 인덱이 투자한다. 대주단은 BNP 파리바, 크레딧 에그리꼴, 노무라증권 등 글로벌 금융사와 NH은행·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등으로 구성됐다.

대림에너지는 이중 30%인 1600억(1억4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창사 이래 단일 투자기준으로 최대 규모다. 나머지는 남부발전이 50%, 인덱이 20%를 각각 투자한다. 3개 회사는 각자 3분의 1씩 출자해 나일즈 관리 법인을 세워 나일즈 발전소 운영·경영에 직접 참여한다.

서명식에는 변준식 대림에너지 상무,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 제럴드 포사이스 인덱 회장, 로버트 홀리 주니어 BNP 파리바 북미지역 대표, 유윤대 NH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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