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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정춘숙, 용인 소현초 유치원 방문…‘유치원 3법‘ 학부모 목소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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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표 기자

승인 : 2019. 09. 2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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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오른쪽 세 번째)과 정춘숙 국회의원(오른쪽 첫 번째)이 27일 용인시 소현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유치원 공공성 강화 관련 간담회를 갖고 있다. /제공=정춘숙 국회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유치원어린이집 공공성 강화 특별위원회 위원인 정춘숙 의원은 지난 27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경기 용인시 소현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방문해 학부모와 정책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정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유치원의 공공성 강화 추진 상황 점검과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키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학부모와 경기도교육청과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 이종수 용인시 제1부시장, 소현초 교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소현초가 있는 용인시는 지난해 사립유치원 비리사태로 유치원 공공성 강화 정책의 중점 추진 지역 중 한 곳이다. 이 학교는 지난해 한 유치원의 갑작스런 무단 폐원 통보로 갈 곳이 없던 유아 72명을 위해 4학급을 긴급 확충해 수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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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춘숙 국회의원(앞줄 왼쪽 세 번째)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왼쪽 네 번째)이 27일 용인시 소현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유치원 공공성 강화 관련 간담회를 마친 후 유치원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정춘숙 국회의원실
유 부총리는 인사말에서 “교육부가 지난해 시·도교육청과 유치원 공공성 강화 정책을 발표한 지 1년가량 지났고, 그간 유아교육 현장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비리 유치원 근절을 위한 ‘유치원 3법’이 통과되길 다시 한 번 국회에 요청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 부총리는 “교육부는 학부모가 안심하고 보낼 수 있고, 아이들이 가고 싶은 그러한 유치원을 만들기 위해 관련 정책을 잘 추진할 것”이라며 “오늘 나온 의견은 수렴해 올 연말 유아교육 정책을 마련·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리를 함께 한 정 의원은 “지난 3월 3일 사립유치원 개학연기를 반대하며 집회를 한 유일한 현장이 용인 수지였다”며 “당시 울면서 이야기하던 학부모들을 보면서 유치원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 의원은 “107만 대도시 용인에 단설유치원은 단 1곳이고 수지에는 아예 없는 실정”이라며 “하루 빨리 학부모가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단설유치원이 확충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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