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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 “경찰대 부지 개발사업, 시민 뜻 따라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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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표 기자

승인 : 2019. 09. 3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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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시청 홈페이지 통해 사업추진 관련 공식입장 피력
1일,, 민선7기 백군기 용인시장은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백군기 용인시장. /제공=용인시
백군기 용인시장이 3년여간 답보상태였던 용인언남지구(옛 경찰대 부지) 개발사업과 관련한 일부 시민들의 청원에 “시민 입장과 맥을 같이 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는 입장을 피력했다.

30일 용인시에 따르면 백 시장은 시청 홈페이지 동영상을 통해 ‘광역교통 대책 없는 구 경찰대 부지 언남지구 개발 반대건’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날 백 시장은 “언남지구 개발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자로 나서고 있다”며 “그동안 제가 여러 차례 밝혔듯이 용인시는 충분한 광역교통 대책이 수립되지 않는 언남지구 개발을 반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충분한 교통대책이 마련되지 않는 개발이 바로 난개발이고, 우리는 그동안 난개발로 많은 고통을 당해 왔다”며 “교통대책의 구체적인 내용과 실효성은 교통 전문가는 물론, 개발 사업지역과 가장 밀접한 관계에 있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수준까지 반영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백 시장은 “현재 LH는 용인시의 지속적인 교통대책 주장에 대해 ‘3개의 교차로 개선비용과 언남지구 개발로 발생되는 수익금 전액을 교통대책 비용으로 부담하겠다’는 최종안을 제시하고 협조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우리시는 현재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만들고 있고 소수의 의견까지 수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백 시장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중앙정부에 명확히 전달하고, 이 내용이 받아들여질 때까지 107만 용인시민과 함께 하겠다”며 “시장 취임 후 시민을 중심으로 일관되고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것이 난개발의 오명으로 얼룩진 용인시를 명품도시로 탈바꿈시키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백 시장은 취임 직후 전국 최초로 난개발조사특별위원회를 설치한 점을 언급하며 난개발 해소를 위한 4대 대책을 지난 6월부터 강력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상시시켰다. 백 시장은 “난개발의 주요 원인이었던 경사도를 강화하는 용인 도시계획 조례를 최근 개정했다”며 “이러한 노력은 시민 여러분들의 든든한 지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고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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