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은 29일 ‘용인시립장애인오케스트라’ 창단을 잠정 보류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그동안 용인의 특성을 살린 장애인오케스트라 창단을 위해 서울·수원·창원 등 장애인 연주단체(복지기관)를 운영 중인 지역을 벤치마킹하며 사례를 조사했다.
문제는 전문 장애인 음악가로 구성하려 했던 장애인오케스트라 상임단원 총 38명에 대한 2차례에 걸친 공개모집에 응시인원이 단 2명에 불과했다는 점이다. 재단은 장애인오케스트라 창단을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하기로 하고 우선 장애인 예술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확충할 예정이다.
재단은 “지자체 최초로 장애인오케스트라를 창단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오랜 시간 체계적으로 준비했지만 용인의 장애인 인적 자원 인프라가 예상했던 것보다 부족하다는 결론을 얻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용인시립장애인오케스트라’ 창단에 대해 지휘자 등을 모두 44명의 단원 모집에 필요한 12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