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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간호장교 이어 새 공중보건의 750명 코로나19 전투 조기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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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종 기자

승인 : 2020. 03. 0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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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주재..."정말 자랑스럽다"
"매우어렵지만 향후 2~3일 내 조금 변화있을 것 기대"
중대본회의 참석한 장관들<YONHAP NO-1921>
진영 행안부 장관 등이 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구시청과 영상으로 연결해 열린 확대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 참석해 정세균 국무총리의 발언을 듣고 있다./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4일 “어제 임관식을 앞당겨 갖고 국군대구병원에 투입된 국군간호사관학교 졸업생 75명에 이어 내일(5일) 새롭게 공중보건의사로 임용되는 750명이 교육을 마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의 전투에 조기투입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대구시청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 같이 말하며 “정말 자랑스럽다”고 치하했다.

특히 정 총리는 “지금 대구는 대단히 어려운 상황이지만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 의료진의 헌신, 국민들의 협조와 응원을 보면서 우리는 이 상황을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오늘도 전국적으로 확진자 수가 500명이 넘었고 지금까지 5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온 일 수가 거의 일주일 가깝게 진행이 되고 있지만 앞으로 2~3일 내에 조금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 총리는 “이번주부터 치료체계의 전환으로 경증 환자들은 생활치료센터에서 보호를 받고, 중증 환자 치료에 의료자원을 집중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정부와 지자체, 민간, 대학, 그리고 군의 적극적 협력으로 생활치료센터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총리는 “이미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에 경증환자 160여명이 입소를 마쳤고 경주 농협연수원도 어제부터 환자들을 맞이하고 있다. 오늘은 영덕 삼성인력개발원이 문을 열고 문경 서울대병원 인재원과 대구은행 연수원, 군 시설 등도 차례로 준비 중에 있다”며 “이런 속도라면 지금까지 병실 부족, 치료센터의 확보 부족 때문에 걱정하던 상황을 마감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부연했다.

이어 정 총리는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하는 환자의 관리를 위해 인력과 자원을 파견해 주신 경북대병원, 서울대병원, 고려대의료원, 삼성서울병원 등 여러 대학병원들, 기업연수원을 흔쾌히 내 주신 기업 관계자들, 대구의 어려움에 대승적 차원에서 협조해 주신 경주시와 영덕군 등 다른 지자체와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 총리는 “지금 이곳 대구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달려오신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인 분들과 소방관, 군 장병 여러분들이 코로나19에 맞서 불철주야 싸우고 계신다”며 “그 분들의 희생정신과 사명감,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거듭 감사의 뜻을 표했다.

정 총리는 “우리는 어려운 때일수록 연대와 협력을 통해 기적의 역사를 만들어 왔고 이번에도 하나된 힘으로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승리할 것”이라며 “대구를 계속 응원하고 지원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석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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