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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3분기 영업익 435억원…“코로나19로 실적 하락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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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20. 10. 2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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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4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은 2조5599억원으로 28.6%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83억원으로 80.9% 급감했다.

SK네트웍스 측은 “코로나19 영향이 가장 컸던 시기로, 호텔 뷔페 영업장이 닫는 등 매출과 이익에 전반적인 영향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 측은 “그럼에도 사업별 안정성을 강화하는 전략으로 2분기에 비해 실적이 개선됐다”면서 “특히 홈 케어(SK매직)와 모빌리티(SK렌터카) 등 미래 성장사업은 고객가치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했다”고 덧붙였다.

사업별로 보면 SK매직은 3분기에 생활가전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했고 렌탈 계정 200만 돌파를 눈앞에 뒀다.

렌탈 자산 폐기 손실에 대한 회계기준 변경과 3분기에 대규모로 집행한 마케팅 비용을 고려하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견조한 수익을 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SK렌터카는 차종 다양화, 비대면 서비스 강화, 테슬라 전기차 단기 렌탈 상품 출시 등으로 운영 대수를 늘리며 사업 호조세를 이어갔다.

스피드메이트는 수입차 부품 유통 확대로 수익력을 높였다.

SK네트웍스는 미래 성장사업에 집중하는 동시에 신규 스마트폰 출시에 따른 유통 활성화, 호텔 정상화 노력 등을 병행해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전분기보다 실적이 개선됐고 렌탈 사업의 호조가 이어지고 있어 전망이 긍정적”이라며 “사업 안정성을 확보하는 한편 전략적인 투자를 집행해 신규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서비스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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