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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백신개발·배터리 공장 증설 기대감…목표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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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아 기자

승인 : 2020. 11. 19.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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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9일 SK이노베이션에 대해 “4분기 영업이익 적자폭이 확대될 전망”이라면서도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개발 기대감으로 수요 회복 가능성이 높아지고 배터리 공장 증설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20만원으로 25% 상향했다.

SK이노베이션의 4분기 영업이익은 2072억원 적자다. 전기대비 적자폭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진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정유는 부진한 정제마진과 전분기 재고평가 이익이 소멸되며 적자전환이 예상된다”라며 “배터리는 헝가리/창저우 공장 정상화에 따른 외형과 이익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백신 개발 기대감으로 본업인 정유 업황 회복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 연구원은 “백신 출시로 경제 활동이 정상화되면 운송용(휘발유, 항공유, 경유) 수요 회복으로 이어진다”라며 “내년 배터리 생산능력은 중국 옌청 공장 가동으로 41GWh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수주잔고 확대를 고려하며 공격적인 증설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년 영업이익은 백신 출시에 따른 정유 업황 회복으로 7493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망했다.

최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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