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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배터리 실적 성장 본격화…목표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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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아 기자

승인 : 2020. 12. 16.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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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16일 삼성SDI에 대해 “배터리 흑자전환으로 이익 성장세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64만원으로 상향했다.

삼성SDI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3조6031억원, 3292억원이다. 각각 전년동기대비 27%, 1535% 늘어난 수치다.

4분기 중대형전자 부문이 흑자전환하면서, 의미있는 분기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경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럽의 전기차 지원정책으로 전기차 배터리 공급 사이클이 시작되고 있는 데다가, 친환경 기조 강화로 미주 전력용 ESS시장 성장으로 중대형 전반적인 가동률 상승과 손익 개선이 기대된다”라고 분석했다.

탄소 제로 정책 강화로 중대형전지의 고성장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노 연구원은 “라스트마일 모빌리티 등 원형전지 수요가 증가하면서 고성능 전지업체의 가치가 증대되는 시점으로 판단된다”라며 “내년 전기차 판매량이 전년대비 33% 성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장거리 주행차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노 연구원은 “고성능 배터리 양산에 있어 기술적 강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규모의경제 달성에 따른배터리 수익화 시작으로 신규 진입자들과의 격차는 더욱 벌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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