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6502억원으로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539% 급증한 수치다. 박형우 신한금투 연구원은 “계절적 비수기임을 고려하면 견조한 실적”이라며 “코로나19에 따른 수요 풍선효과로 상반기 부진했던 세트 판매가 하반기에 급증한 영향”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최우선적 관심사였던 모바일(MC) 부문 방향성에 대해선 모든 가능성을 열고 검토중인 상황이다.
올해 영업이익은 3조43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 증가할 전망이다. 세트 수요 개선 효과다. 박 연구원은 “다만, 수요회복에 따른 제조사간 경쟁심화로 비용증가가 동반될 수있다”라며 “올해 손익개선 원동력은 전장부품(VS)과 모바일(MC) 사업부문”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VS 부문의 매출액 기준 30% 내외 성장이 예상된다. 박 연구원는 “전장부품의 누적수주잔고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2019년 53조원에서 2020년 60조원으로 늘었다”라며 “강점을 가지고 있던 인포테인먼트외에도 모터 등 전기차 부품의 성장성이 유망하다”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