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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맥락에서 강준영 작가는 ‘집’이라는 소재를 깊고 넓게 탐구한다.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이루어지고, 사랑과 연민 혹은 충돌이 교차하는 집은 그 자체로 감정의 복합체라 할 수 있다.
작가는 집이라는 물리적 공간 이면에 집적돼 온 내밀한 감정들을 예술적 언어로 드러낸다. 그는 유년 시절 개인적 경험에서 비롯된 감정과 이야기들을 회화, 도자 또는 영상 등의 매체에 기록하며 서정적인 사랑의 단상을 표현해왔다.
아뜰리에 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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