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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케어 시장 ‘성장’…중형 화장품사 신제품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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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1. 08. 04.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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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C&C·코리아나화장품, 상표 등록까지 마쳐
애경산업 “앞으로도 스킨케어 제품 강화하며 시장 공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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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장기간 마스크 착용으로 스킨케어 시장이 커지자, 중형 화장품업체들이 신제품 출시 준비에 돌입했다. 화장품 브랜드 미샤 운영업체 에이블씨앤씨와 코리아나화장품은 상표 출원까지 마친 상태다.

3일 에이블씨앤씨에 따르면 회사는 케이특허법률사무소를 통해 지난 달 27일 특허청에 ‘유스 에너자이징’ 및 ‘프라임스템100 어드밴스 엘라스틱 테크’ 상표를 출원했다. 지정상품은 기능성 화장품용 스킨케어, 메이크업 화장품 등이다.

업계 일각에서는 에이블씨엔씨가 MZ(1980~2004년 출생)세대를 위한 기초라인 중 하나로 출시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에이블씨엔씨가 최근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마스크 착용이 일반화되면서 스킨케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실제 진정 스킨케어 라인인 개똥쑥 라인 누적 판매량이 100만개를 넘어서자, 에이블씨엔씨는 지난 달 기존 제품을 대폭 개선한 개똥쑥 라인 7품목을 새롭게 출시했다.

기초 품목 가격대가 색조보다 높아 수익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에이블씨엔씨에 따르면 올 1분기 기준으로 미사 초공진 영안고의 판매가는 6만원인 반면 색조 품목으로 분류되는 주요 제품 중 가격이 가장 비싼 제품은 미사 디오리지널 텐션택트로 1만원 후반대에 불과하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유스 에너자이징 등) 일부 상표는 신제품의 일부로,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기 위한 후보군 중 하나”라고 말했다. 다만 출시시기 등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애경산업·코리아나화장품 등 업체들도 스킨케어 신제품을 출시했거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애경산업은 지난 달 자체 스킨케어 브랜드 에프플로우를 통해 진정·수분·탄력을 한 번에 관리 해주는 ‘시카 세라마이드 수분크림’을 출시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킨케어 시장은 유지될 것으로 보이고 있는 만큼, 관련 제품을 강화하며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코리아나화장품은 지난 달 뉴서울국제특허법률사무소를 통해 특허청에 ‘블레미샷’ 상표를 출원하며 신제품 출시를 예고했다. 코리아나화장품 관계자는 “새로운 스킨케어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킨케어 시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더욱 커지고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2020~2024년 국내 스킨케어 연평균 성장률은 1.9%로, 2015~2019년 연평균 성장률 1.8%보다 0.1%포인트 높다. 반면 같은 기간 동안 색조 연평균 성장률은 4.6%에서 1.9%로 둔화됐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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