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1단계서 2단계로 대응 태세 격상…도림천 범람 우려
오세훈 서울시장, 시청 복귀…잠수교 양방향 전면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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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호우는 서울 남부와 도심 저지대를 중심으로 피해가 집중됐다. 일부 지역은 산사태 경보가 발령되기도 했다. 집중호우 피해가 우려가 커지면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청으로 복귀하며 추가 피해 대책 마련에 부심했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을 기준으로 오후 8~9시 1시간 가량 동안만 136.5㎜ 비가 내렸다. 서울 남부지역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강수량이 100㎜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지역 역대 시간당 강수량은 1942년 8월 5일 기준 118.6㎜로, 이날 기록은 비공식 최고치를 80년 만에 넘어선 수준이다. 이에 따라 서울 지하철 9호선 동작역은 폐쇄됐고, 일부 도심의 전철역도 운행에 차질을 겪고 있다.
이날 집중호우는 인천 남부지역과 서울 남부지역, 경기 양평군을 잇는 지역을 중심으로 좁은 비구름대가 형성되면서 폭우가 쏟아진 영향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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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서울 관악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9시26분쯤 도림천 범람 우려에 따라 저지대에 사는 주민들의 대피를 공지했다.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오 시장은 밤 9시50분쯤 시청으로 긴급 복귀했다. 시는 오 시장을 중심으로 비 피해를 줄이고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긴급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후 10시50분 기준으로 서울 잠수교 양방향으로 보행자와 차량의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